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은 장기 침체에 빠져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마저 바뀌고 있고 주택도 소유보다는 거주의 개념으로, 아파트도 대형에서 소형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자산관리시장에서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시장의 중요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일반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주택, 상가, 오피스텔을 매수매도하고, 외국계 자산관리 회사들이 100억대 이상의 대형건물과 빌딩들을 컨설팅, M&A를 해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81%선이라고 한다. 반면 미국은 35%, 일본은 63% 전체 개인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타 선진국보다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대다수 국민은 여태껏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은 커녕 개념조차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전문화, 세분화되어 전문가의 상담이 절실히 요구되어지는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 국민보다 한국인의 경우 개인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음에도 상대적으로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종합자산관리에 무관심했다. 이런 원인은 그동안 부동산 불패신화에 편승한 투자나 투기가 만연했고 그 결과로 부동산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무시한 측면이 적지 않았다.
앞으로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정확한 정보와 안목으로 고객의 자산증식을 최대로 설계하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가 시장의 핵심으로 부각될 것이다.
태영에셋 대표 김도완
02)417-3380
www.tyasset.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