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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임의 두 가지 성공원칙, 투명한 체계와 자신감 있는 교육!

지역내일 2014-10-13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부모 입장에서 흔히 할 수 있는 고민들. 내 아이가 혹시 학원의 전기료나 내주는 수강생은 아닌지, 도대체 어떤 수업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과외 또한 마찬가지다. 선생님과의 궁합은 어떤지, 제 수준의 진도에 맞게 공부하고 있는지, 학습관리는 잘 되고 있는지. 특히나 바쁜 맞벌이 부모들의 궁금증은 더 클 수밖에. 이런 불편한 진실에 대한 걱정 없이, 언제든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학원 속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체계화된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
 클라임아카데미 채유태 원장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먼저 저희 홈페이지(www.klaim.kr)에 들르신다면, 처음 학원을 방문해 던지는 대부분의 의문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원의 전반적인 공지사항에서부터 학습 진행 과정은 물론 학원비까지 명확히 오픈돼 있는 공간. 굳이 컴퓨터를 키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으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학원에 와서 출결버튼을 누르면 학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즉시 전송된다. 또한 자녀의 진도와 수업내용이 한 달에 한번 보고서 시스템으로 입력돼 그때그때 현재 상황에 대한 점검도 가능하다. 클라임과외 또한 이와 동일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오는 11월부터는 자신의 영어수업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할 계획까지 갖고 있다는 채 원장. “학원의 궁금증에 대한 이보다 확실한 대답이 있을까요?” 파워포인트로 수업 화면을 만들고 자신의 음성을 넣는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그의 모습에서, 학원운영뿐만 아니라 교습법에 있어서도 남다른 자신감이 비춰졌다. “저희 수업방식과 시스템에 대한 확신을 통해 부모님들께 더 투명하게 보여드림으로써 보다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속된 훈련으로 완성되는 자기주도학습
 채 원장이 그토록 자신하는 클라임의 핵심 교육방법의 실체는 어떨까? 수학과 영어는 절대 머리가 좋아서 성공하는 것이 아닌, ‘지속된 훈련과 운동’이라고 강조하는 그. 특히 초등과정에서부터 시간을 재며 빠르게 수학 연산, 영어 독해하는 법을 몸에 익혀 시간에 대한 감각을 기른다. 처음엔 정확성을 기르지만, 다음은 속도로 승부하는 이런 평소 훈련들이 집중력을 키우고, 나중에 수능시험에서 시간부족 없이 여유 있게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라고 덧붙인다.
 특히 수학의 경우, 학년을 무시한 통합형 연계 과정이 진행된다. “중1 수학을 보면 1학기 수 개념의 연산에서 2학기 도형으로 이어지지만, 2학년 1학기에 또 수 연산이 시작돼요. 이때가 되면 흔히 선생님들은 작년에 배운 걸 왜 모르냐, 기초가 없다고 하지만, 1년 전에 배운 걸 모를 수 있는 게 당연하지요.” 그래서 클라임에서는 학년의 개념을 버리고 중등과정 전체를 통합해 큰 나무에 바로 접근하게 되는 것이다. 영어는 정확한 직독직해법을 먼저 배우고 문법을 통해 확실한 뉘앙스를 느끼도록 한다. 초등은 지속적인 낭독을 통해 문장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고, 중등 이상의 경우는 직독직해에서 문법설명 이후 다양한 독해를 통해 확실한 뉘앙스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반복한다.
 이렇게 시스템화된 훈련을 바탕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면, 학원도 졸업제가 가능하지 않겠냐는 확신을 던지는 채 원장. 때문에 가능하다면 자신의 공부 스타일이 잡히기 전인 어릴 때부터 클라임의 프로그램을 조기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5개의 개열사로 완성되는 교육전문기업 
 현재 1:1과외와 학원을 운영 중이지만, 채 원장은 더 큰 꿈을 펼치려 한다. “과외와 학원, 교습소(공부방), 웹교육, 어학연수의 계열사로 이루어지는 교육기업 ‘클라임’을 완성하는 게 제 최종목표죠.” 과외선생님과 학생을 연결해주는 클라임과외는 춘천에서 시작됐지만 학부모들의 신뢰로 자리를 잡아 이제는 1:1 방문교육업체로 전국적인 체인화 사업을 준비 중. 학원은 모든 교육과정을 시스템화해 어떤 선생님, 어떤 학생에게든 클라임의 방법이 적용되도록 체계를 완성했으며, 교습소는 현재 시스템을 갖추고 시장성을 판단하고 있는 단계라 전했다. 동영상 강의 제작은 웹교육으로 발전될 것이며, 이렇게 키운 아이들을 어학연수까지 연결해주는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채 원장. 그가 꿈꾸는 커다란 클라임의 완성을 기대해본다.
문의 : 253-5287
김재석 리포터 kb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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