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아이쿱생협은 오는 11일 1시부터 4시까지 목동파리공원에서 대규모 나눔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물품 매장인 자연드림을 운영하고 있는 양천아이쿱생협은 매년 3~4 차례 나눔장터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아나바다 장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축제 형태로 풍성하게 진행 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리코더케이스 만들기, 손수건에 나뭇잎 찍기, 자연드림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친환경 물품 체험 등이 있다. 유해물질 PVC에 대해 알리는 식품안전 홍보 부스에서는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무상으로 유리용기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또한 양천아이쿱생협 조합원들로 구성된 동아리에서 플룻, 클래식 기타,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나눔장터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판매 수익금의 10%는 기부해야 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양천구 관내 각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또한 행사 진행을 위한 도우미로 참여하거나 아나바다 장터에 판매자로 참여하는 중.고생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양천아이쿱생협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 02-2062-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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