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테미공원 주변 대흥동1구역의 뉴타운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전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9월 26일 대흥동1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열)가 상정한 대흥동1구역 재개발정비구역 지정을 심의 가결했다.
대흥동1구역은 보문산과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체육관, 대전중·고, 대흥초등학교 등이 바로 인접해 있어 공원과 시민체육시설, 교육시설 등 뛰어난 주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주민들은 개발 후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대흥동1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 김성열 위원장은 “대흥동1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됨으로써 낙후된 테미공원 주변 재개발에 대한 주민들이 바람이 이루어졌으며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동안 주민들과 호흡하며 열정을 다해 소통한 결과 오늘과 같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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