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로의 꿈과 비젼

지역내일 2014-03-26

현재 우리나라는 간호 인력의 부족으로 지방병원이나 중소병원, 요양병원, 의원 등에서 간호조무사를 주 간호 인력으로 채용하고 있다.
간호조무사 자격취득은 간호학원에서 1년 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져 있고, 국비 지원으로 실업계좌제, 재직자수강 등이 가능하다.
자격 취득 후에는 취업이 비교적 쉽고 장기근무가 가능한 곳도 많다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대우가 열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간호조무사는 여성 평생전문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매력적인 직업임이 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정책 변화로 간호조무사가 실무1급, 실무2급으로 명칭도 바뀌고 경력이 쌓이면 간호사시험도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아름다운 꿈과 비젼의 성취가 있는 직업이 간호조무사이다. 실제로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학원의 여러 경우 기억을 돌려 보자.
고등학교를 졸업한 21세 한미영(가명)씨. 1년을 집에서 쉬고 있다가 엄마 손잡고 학원을 방문하였다. 주간반 등록하고  6개월 후 치과의원에 취업고 간호조무사 자격취득후 지금도 즐겁게 일하고 있다. 필자학원에서 무료로 치과코디네이터도 공부하여 전문성을 더해가고 있다.
대학병원에서 3년, 개인 한의원에서 자격증 없이 4~5년 일했던 36세 이경선(가명)씨. 앞으로 자신 있게 일하고 싶다고 야간반을 등록하였다. 야간에 공부하고 주말에 실습하여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했고 졸업 후에도 한의원은 계속 근무 하고 있다.
졸업식 날 필자의 손을 꼭 잡으며 자격취득 도와주어 감사하다는 말이 지금도 기억난다.
오랜 동안 주부로 지내다가 갑자기 남편과 사별 하여 여성가장이 된 50세 양경숙(가명)씨. 우울하고 불안한 모습으로 필자의 학원을 방문하였다. 주간반 실업계좌제로 등록 하여 1년의 과정을 마치고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바로 요양병원에 취업해 현재까지 일하고 있다. 그리고 성취감 느끼며 직장생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산층 대졸 57세 신미숙(가명)씨. 자녀는 출가하고 결혼 후 계속 주부로 지냈다며 100세 시대를 잘 살기위해  취업하려 한다고  주간반 등록했다.
재미있게 학원 생활하고 자격 취득하여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취업하였다. 현재도 주간보호센터 간호조무사로 근무하고 있다. 가끔씩 너무 감사하다며 시간나면 학원에 오겠다고 전화한다.
간호조무사의 취업의 꿈과 비젼을 자신 있게 말한다. 인간존중의 아름다운 꿈이고 평생전문직의 비젼이다. 새로운 삶의 시작이고 자신감이다. 간호조무사 도전해보길 권한다.


엔플러스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
02-488-1788
권향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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