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닥다닥 개구리처럼 주택가에 들러붙어 있던 자동차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오랜만에 동네 꼬맹이들과 주부들이 차지했다. 사2동 준공업 단지 주택가 마을 발전을 추진 중인 사2동 마을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중)가 동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유치원, 어린이집,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의 도움을 받아 차없는 골목길 놀이터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일 준공업단지 주택가 중심 거리인 ‘영화길’에는 평소 이 길을 차지한 대형트럭과 자동차들이 빠져나가고 재활용 나눔장터와 추억의 먹거리,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들어섰다. 아이들과 시민들은 행사장 중앙 무대에서 태권도 시범과 통기타 연주회를 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영중 사2동 마을발전 추진위원장은 “놀이터 하나 없는 준공업지구에 사는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평소 주차난이 심각하였던 주택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께서 이면도로 주차장을 모두 비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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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준공업단지 주택가 중심 거리인 ‘영화길’에는 평소 이 길을 차지한 대형트럭과 자동차들이 빠져나가고 재활용 나눔장터와 추억의 먹거리,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들어섰다. 아이들과 시민들은 행사장 중앙 무대에서 태권도 시범과 통기타 연주회를 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영중 사2동 마을발전 추진위원장은 “놀이터 하나 없는 준공업지구에 사는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평소 주차난이 심각하였던 주택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께서 이면도로 주차장을 모두 비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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