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란 취지로 추진해온 ‘마을이 학교다’사업이 지난 18일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14년 제6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박람회’에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노원구민 중 재능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에 마을학교 운영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지원을 받아 마을학교를 세울 수 있었다. 재능기부자가 자신의 집이나 학원, 작업실을 강의장으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었다. 장소를 구하지 못할 때는 구청에서 평생교육원 강의실, 복지관, 주민센터 등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주고, 실비의 강의료도 마을학교 설립자에게 지원했다. 5대 분야(꿈 있는 마을, 책 읽는 마을, 즐거운 마을, 건강한 마을, 안전한 마을) 31개 과제로 나누어 다양한 마을학교를 개설했다. 재능기부 선생님은 지난해 210명에서 올해 280명으로 증가했고 참여 학생들도 2013년 133개 마을학교에 약 1,100명에서 올해 222개 1,883명으로 늘어났다. 학생성장이력관리지원을 위해 마을학교 홈페이지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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