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가 9월 25일~10월 5일까지 ‘가을 관광주간’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이 기간 동안 숙박, 음식, 관광지, 공연, 쇼핑 등 지역 16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8가지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 관광주간에는 160여개 지역 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시민들 대상으로 숙박, 음식, 관광지, 체험프로그램, 쇼핑, 문화공연 할인혜택과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등 축제와 연계하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할인혜택은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된 관광주간 할인 쿠폰북(‘DAEGU''), 대구관광정보시스템(tour.daegu.go.kr), 관광주간 웹사이트(fall.visitkorea.or.kr)에 게재된 할인쿠폰을 대상업체에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의 경우 ▲호텔 인터불고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퀸벨호텔, 팔공파크호텔 등 관광호텔과 ▲앞산비지니스호텔 등 일반호텔 ▲종합휴양시설인 포레스트 스파밸리의 빌라 ‘드 포레’ ▲도심 속 한옥스테이 옛 구암서원, 옻골마을, 한옥 앤 스파, 공감한옥스테이, 공감게스트하우스 등 17개소의 다양한 숙박업체가 참여하여 10~6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음식은 ▲‘안지랑곱창골목’에서 염통구이 반 접시 특별 제공,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10% 할인 ▲근대골목 주변 음식점 22개소, 동성로 3개소, 방천시장 2개소 등 음식점 113개 업소가 10~20% 할인혜택과 특전을 제공한다.
관광시설의 경우 ▲시티투어 ‘도심순환 2층 버스’와 정기투어 ‘시티투어’ 20% 할인 ▲‘forRest 스파밸리’ 할로윈 페스티벌 입장료 30% 할인 ▲‘허브힐즈’ 에코어드벤쳐 50% 할인 ▲‘팔공산케이블카’ 20% 할인 ▲‘대구사격장’ 사격체험 17~19% 할인된다.
특히, 지역 대표 관광시설인 forRest 스파밸리, 허브힐즈는 가을에 맞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forRest 스파밸리’는 ‘할로윈 페스티벌-호박마녀의 초대’ 향사를 연다. 이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과 게임을 즐기는 호박마녀 친구들의 마을인 호러빌리지와 마녀와 친구들이 기다리는 마녀의 숲, 피자체험과 호러푸드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호박마녀의 집, 가족들이 함께 공연도 즐기고 직접 마술을 배워보는 마법사의 매직 스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에코테마파크 ‘허브힐즈’는 ‘숲 속의 지중해 그리고, 가을’이란 슬로건으로 주말 야외무대에서 파워 넘치는 퍼커션 연주와 신나는 댄스가 결합된 이색공연을 준비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법이나 스트레스 해소법, 추천 허브 등을 알려주는 ‘무료 허브 기체험’을 제공한다.
쇼핑에서는 약령시한의약박물관과 약령시 한방제품 판매소(2개소), 계산예가 관광기념품판매대, 종로 다기전문점(2개소), 벨벳갤러리 영도다움등 13개소 업체에서 10~30% 할인 행사를 연다. 문화공연은 독립영화관 동성아트홀, 문화공연장 아트팩토리 청춘, 뮤지컬극장 문화예술전용극장 CT, 소극장 떼아뜨로 중구에서 28~30% 할인이 진행된다.
이 밖에 관광주간 특별프로그램으로 ‘대구 스탬프 탐방 이벤트’,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함께 하는 대구愛 발도장 찍Go!’, ‘커플링 만들기 이벤트’, ‘관광주간, 여긴 곡 가 봐야해!’, ‘타요버스 시투와 함께하는 시티투어’, ‘특명! 타요버스 시투를 포착하라’, ‘달성 한일우호관 무료체험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대구시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하기 좋은 풍요로운 가을, 추억과 낭만의 이야기가 있는 대구로 많이 방문해 국내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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