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에 나섰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민선6기 ‘안전한 도시 수원, 건강한 도시 수원, 따뜻한 도시 수원’의 민선6기 3대 목표 실현을 위한 부서별 ‘릴레이 정책 토론회’를 열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토론 대상은 3대 목표의 실현을 위해 시정혁신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혁신과제 30건, 시민약속사업 70건 등 총 100대 과제다.
시는 시민 의견 반영을 극대화하기 위해 토론회, 공청회, 세미나 등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또한 릴레이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시민의견을 종합해 혁신과제와 시민약속사업 실천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00대 과제의 담당 부서별로 정책토론회 계획을 수립해 관련 전문가, 시민 등 토론회 참석대상자를 선정했다. 토론회는 지난 15일부터 부서별로 시작돼 오는 26일까지 진행하고 29일 최종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혁신단 등 전문가의 활동과 함께 이번 릴레이 정책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수원시가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행정 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시민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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