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우리지역 고교별 수능성적

우리지역 일반고 수능 1·2등급 비율 얼마나 되나?

서울 1위는 숙명여고, 송파강동광진 지역 1위는 창덕여고

지역내일 2014-09-16

지난해 11월에 치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 분석 결과 송파, 강동, 광진 지역 고등학교의 1·2등급 비율 평균(국어A·B, 수학A·B 통합분석)은 1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 강동, 광진 지역의 30개(공립15, 사립15) 일반고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에 포함된 지역 내 일반고는 송파구가 14곳, 강동구가 9곳, 광진구가 7곳이다.
자사고인 보인고와 배재고는 각각 28.5%와 24.8%로 나타났다. 지역 일반고 평균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우리지역 창덕여고, 보성고, 잠신고, 광남고 순
내일신문은 송파강동광진 지역 학교 국어(A·B)와 수학(A·B) 두 영역 1·2등급 비율을 통합 분석했다.
국어·수학 상위권 학생비율을 조사한 결과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내 일반고는 창덕여고(24.4%)로 나타났다. 다음이 보성고와 잠신고, 광남고 차례로, 네 학교 모두 국어·수학 상위권 학생비율이 20%가 넘었다.
국어·수학 상위권 학생비율이 10%대인 학교는 모두 14곳, 10%가 되지 않는 학교는 12곳이었다.
지역 내 A고등학교 ㄱ교사는 “2등급이 11%까지인 것을 생각할 때 1·2 등급 비율이 11%이상인 학교는 학력이 우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특히 20%가 넘는 비율은 상위권 학생들이 매우 탄탄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 14학교의 상위권 학생 평균비율이 14.1%로 3개 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이 강동구(9개 학교) 11.1%, 광진구(7개 학교)가 9.3%였다.
3개 구 전체 평균은 11.5%로 평균 이상의 비율을 보인 학교는 총 13학교다.
지역 내 일반고의 상위권 학생 비율차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와 가장 낮은 학교의 차이는 19.6%로 20%에 가까운 차이다.
 자사고의 비율은 일반고보다 확연히 높았다. 일반고 1위인 창덕여고와는 근소한 차이지만 전체와 비교했을 때에는 높은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보인고가 28.5%, 배재고가 24.8%였다. 


국어·수학·영어 상위권 학생 비율 서울지역 최고는 숙명여고
한편 국어(A·B), 수학(A·B), 영어(A·B) 세 영역을 분석한 자료(중앙일보)에 따르면 상위권(1·2등급) 학생 비율이 높은 서울 지역의 일반고로는 숙명여고가 37.4%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은광여고와 단대부고, 중산고가 각각 30.2%, 28.1%, 27.2%를 차지했다. 숙명여고와 은광여고는 평준화 지역 일반고 전체에서도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송파강동광진 지역 일반고로는 창덕여고(25.0%)로 서울의 일반고 중 6위를 차지했다. 보성고와 잠신고도 22.7%와 21.8%로 서울 20위권 안에 들었다.
여학교들의 강세가 눈에 띈다. 이는 지난달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4학년도 수능(2013년 11월 7일 시행)성적 분석 결과에도 언급된 부분이다. ‘대부분 영역에서 여학생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밝혔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송파강동광진 지역 고교 국어·수학 1·2등급 비율
등급
*국어 A·B, 수학 A·B 통합분석
자료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윤재옥(새누리당) 의원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