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구청장 조길형)은 자연생태 복원 및 농촌풍경 재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양평유수지 생태공원(국회대로 22길 20)에서 ‘양평유수지 버드나무 생태문화학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평유수지는 원래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저수지였는데 2007년부터 구에서 추진한 생태복원사업 이후 생태연못과 습지, 수생화초류와 곤충들이 있는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주민 대표 휴식공간이다. 대상은 초등 3~6학년 학생으로 학년별로 20~30명이 그룹을 지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수지 내 연못식생과 곤충 관찰, 농작물 수확 부산물을 활용한 표주박 및 논 볏짚공예체험, 관찰데크 및 낙우송길 걷기 등이다. 참여 학년별 교과과정 연계가 가능한 맞춤형 세부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하다. 9월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재 각 학교별 신청서를 받고 있다. 내년 3월부터는 관내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인 대상 주말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소규모 문화체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 02-2670-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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