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제1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22일 에너지절약 소등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호수동 12개 아파트를 포함한 9개동 39개 아파트 약 3만6000여 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한 날인 8월 22일을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2004년부터 소등행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의 주요내용은 하절기 전력사용 피크타임인 오후 2∼3시까지 에어컨 및 불필요한 전원 끄기 행사를 하고, 오후 6시30분부터 청소년과 함께하는 에너지 플래쉬몹, 기타 공연 등 ‘언플러그 음악회’, 그리고 오후 7시부터는 에너지의 날 기념식 및 환경 영화 상영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전체 소등은 전국적으로 35분간 실시할 예정이지만, 안산시는 오후 9시부터 10분간 소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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