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골든힐즈 교육청은 알버타주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곳이다. 골든힐즈 교육청은 10년 전부터 국제학생 프로그램과 캐나다 최초의 교육청 직영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공부한 한국 국제학생들은 대부분 현지 유명 대학 및 국내 대학 진학에 성공하고 있다.
SKY C.I.A는 골든힐즈 교육청의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하고 있다. 일산 식사동에 5층 높이 450여 평 규모 캠퍼스를 완공하고 이전을 앞두고 있는 SKY C.I.A(하늘국제학교)를 찾아가 보았다.
캐나다 공립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
SKY C.I.A의 목표는 국제적인 학습 마인드를 가진 학생을 길러내는 것이다. 학생들이 외국에 가서 곧바로 수업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을 쌓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모든 교육의 바탕에는 ‘사람과 학문, 예술을 사랑하는 교육’이라는 핵심 가치가 깔려 있다.
학생들은 캐나다의 ESL프로그램과 화상영어 시스템을 통해 배우며 제2 외국어로 중국어를 채택해 국제 감각을 기르게 된다.
모든 커리큘럼은 캐나다 공립학교와 동일하게 짜여있다. 캐나다 정교사 자격증을 가진 교사를 파견 받아 매년 2회 교육청 주관 학력인증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캐나다 교육청에서는 매년 국제 담당 디렉터를 파견해 학사운영 전반에 관해 심사하고 있어 엄격하게 관리된다는 것이 SKY C.I.A 측의 설명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SKY C.I.A는 영어 성취도가 낮은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클럽활동도 진행하는데 중국어와 건축 조형교실 등 전문적인 재능을 가진 학부모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SKY C.I.A의 학제는 캐나다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5세부터 12학년 19세까지 아우르고 있다.
교환학생으로 캐나다 현지에 가서 공부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교환학생 제도를 이용하게 되면 캐나다 교육청 직영 관리 기숙사에서 정교사들이 생활과 학습 면에서 케어해주기 때문에 안전하다. 캐나다 공립학교에서 정규 수업을 받으며 현지의 아이들과 보다 생생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교환학생은 한두 달 캠프 형식부터 긴 기간 까지도 가능하다.
작지만 즐겁게 배우는 학교
SKY C.I.A가 예상하는 최대 인원은 킨더가든부터 12학년까지 모두 포함해 150명을 넘지 않는다.
작은 학교를 지향하는 것은 스스로 학습해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학생들을 세심하기 키워내기 위해서라고 SKY C.I.A 측은 밝히고 있다.
SKY C.I.A가 캐나다 공립과정을 선택한 것은 국제적인 인재들을 기르는데 캐나다의 선진적인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이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킨더가든 과정에서는 자유롭게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 이상에서는 독서 교육을 강조한다. 대학 진학 시기가 되었을 때 아카데믹 코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진학 및 유학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반적으로 SKY C.I.A의 교육은 코칭과 티칭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자유롭게 꽃피울 수 있도록 돕는데 방향이 맞춰져 있다. 그 도구로 국제 언어인 영어를 배우는 것이며, 한국 공립학교의 강압적인 방식보다는 교육 선진국의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교육의 전 과정과 성취 결과는 정기적으로 캐나다 교육청 측에 보고되는 형식으로 검증 절차도 마련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식사동 신축 캠퍼스
SKY C.I.A는 식사동에 5층 높이 450여 평 규모의 건물을 지어 이전을 앞두고 있다.
1층에는 학생들 급식 조리실 및 식당, 학부모들이 기다릴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조성된다. 2층에는 강당으로 전체 활동이 가능하다. 앞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쳐낼 것으로 기대되는 공간이다.
3층은 킨더가든 유아들을 위한 독립적인 공간이다. 전체를 온돌로 깔아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4층은 교실이다. 예상 인원을 120~150명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교실 공간도 널찍하게 설계했다. 5층은 도서관과 기숙사가 있다. 지방에서 다니기 힘든 학생들은 기숙사에 머무르게 된다. 옥상에는 안전망을 갖추고 학생들이 쉴 수 있도록 조성한다.
문의 031-902-0964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
김원렬 SKY C.I.A 이사장 - 주어진 달란트를 세계무대에서 펼쳤으면
“좁아지는 세계무대에서 국제화는 이제 평범하고 당연한 단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외국에 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공부해서 세계로 나갈 수 있습니다. 타고난 달란트를 꽃피우는 학교가 되겠습니다.”
조유선 SKY C.I.A 교장 - 캐나다 선진 교육을 일대일로 한국에서 펼치고파
“SKY C.I.A 킨더가든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초등 저학년은 예체능 수업과 독서에 힘을 기울입니다. 고학년이 되면 토론부터 디베이트까지 풀어냅니다. 중학생은 밀착 상담으로 진로를, 고등학생은 일대일 튜터링을 진행해 캐나다의 선진 교육을 펼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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