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합이 있으면 ‘웃는 얼굴’이고, 사주에 합은 없고 충이나 형이 있으면 ‘화난 얼굴’이라고 했다. 합이 있어서 웃는 얼굴이면 호감 형으로서 외교적이며 대인관계가 좋다고 마냥 좋기만 할까? 그렇지 않다. 합이 2개 이상으로 많으면 탈도 많다. 이런 저런 탈 중에서도 가장 중한 탈이 이성문제다. 그야말로 호사다마요 과유불급이다.
합이 많으면 왜 이성문제를 문제를 일으키는가.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얼굴에 웃음을 띠고 친절하고 싹싹하고 붙임성이 있으면 누구나 좋아한다. 그 관계가 이성 간이면 호감이 매력으로 바뀌어 연분이 생기기 쉽다. 그리고 합이 많은 사람은 상대를 편하게 해준다. 특히 그 상대가 여자라면 합이 많은 남자에게 빠져들기 쉽다.
합이 많은 남자는 여자가 아무리 시시콜콜한 말을 해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공감을 잘 해주고, 맞장구를 잘 쳐주고,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오냐 오냐 네 말이 맞다고 응수를 잘 해주니, 이해심이 깊고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라고 믿고 정을 주기 십상이다. 그래서 합이 많은 남자에게는 여자가 많다. 남자에게 여자가 많은지는 여자(배우자) 코드인 재성의 동태로 파악함이 핵심이지만 합의 형태로도 관찰할 수 있다. 그 예를 보자.
60대의 남자 갑은 합이 3개 이상으로 많은 사주의 주인공이다. 다정다감하고 친절하고 맞장구를 잘 쳐주는 스타일로 20대부터 많은 여자를 잘 꾀어 무수히 즐겼다. 그렇게 즐긴 한 처녀와 결혼했으나 헤어지곤 똑같은 수법으로 다른 처녀를 유혹해 재혼했다. 재혼 중에도 역시 특유의 수법으로 이 여자 저 여자 가리지 않고 홀려서 방탕한 생활을 하다 부인에게 등통나기도 수차례이고 간통 건으로 소송 당하기도 하였다. 이 부인과는 바람이 아닌 다른 문제로 갈라서더니 여전히 타고난 유혹의 기술을 발휘하여 또 다른 여자의 마음을 얻어 삼혼해서 살고 있다.
50대의 남자 을은 그 부인이 인증하는 천하의 바람꾼이다. 사업 상 접대라는 명분으로 술과 여자를 가까이 하는 일이 예사이더니 딴 살림을 차리기도 했고 상대하는 여자는 그 미추나 신분에 구분이 없었다. 결국 10년 전에는 간통에 걸려 1억 원을 물어주기도 하였으나 바람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을의 수법도 갑의 수법과 비슷했다. 친절, 다정다감, 인정해주기, 공감해주기 등이었다. 을의 사주에는 반합(강력한 합인 삼합에 좀 못 미치는 합)이 2개나 있다.
여자 사주에서도 합이 많으면 남자가 많다. 남자가 많은지는 남자(배우자)코드인 관성의 모습으로 판단함이 정석이지만 합의 모습으로도 알아낼 수 있다. 40대 여자 병은 2년 전 배우자와 별거에 들어갔다. 그러곤 곧바로 다른 남자를 사귀고 있다. 깊은 관계다. 병의 사주엔 합이 3개나 있다. 사교성이 우수하고 친화력이 뛰어나고 애교가 많다. 마치 달콤한 향기로 벌들을 유혹하는 꽃과 같다. 그래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으니 앞으로 제 3, 제 4의 남자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성 관계에선 합이 많은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장미꽃에는 가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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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이 많으면 왜 이성문제를 문제를 일으키는가.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얼굴에 웃음을 띠고 친절하고 싹싹하고 붙임성이 있으면 누구나 좋아한다. 그 관계가 이성 간이면 호감이 매력으로 바뀌어 연분이 생기기 쉽다. 그리고 합이 많은 사람은 상대를 편하게 해준다. 특히 그 상대가 여자라면 합이 많은 남자에게 빠져들기 쉽다.
합이 많은 남자는 여자가 아무리 시시콜콜한 말을 해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공감을 잘 해주고, 맞장구를 잘 쳐주고,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오냐 오냐 네 말이 맞다고 응수를 잘 해주니, 이해심이 깊고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라고 믿고 정을 주기 십상이다. 그래서 합이 많은 남자에게는 여자가 많다. 남자에게 여자가 많은지는 여자(배우자) 코드인 재성의 동태로 파악함이 핵심이지만 합의 형태로도 관찰할 수 있다. 그 예를 보자.
60대의 남자 갑은 합이 3개 이상으로 많은 사주의 주인공이다. 다정다감하고 친절하고 맞장구를 잘 쳐주는 스타일로 20대부터 많은 여자를 잘 꾀어 무수히 즐겼다. 그렇게 즐긴 한 처녀와 결혼했으나 헤어지곤 똑같은 수법으로 다른 처녀를 유혹해 재혼했다. 재혼 중에도 역시 특유의 수법으로 이 여자 저 여자 가리지 않고 홀려서 방탕한 생활을 하다 부인에게 등통나기도 수차례이고 간통 건으로 소송 당하기도 하였다. 이 부인과는 바람이 아닌 다른 문제로 갈라서더니 여전히 타고난 유혹의 기술을 발휘하여 또 다른 여자의 마음을 얻어 삼혼해서 살고 있다.
50대의 남자 을은 그 부인이 인증하는 천하의 바람꾼이다. 사업 상 접대라는 명분으로 술과 여자를 가까이 하는 일이 예사이더니 딴 살림을 차리기도 했고 상대하는 여자는 그 미추나 신분에 구분이 없었다. 결국 10년 전에는 간통에 걸려 1억 원을 물어주기도 하였으나 바람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을의 수법도 갑의 수법과 비슷했다. 친절, 다정다감, 인정해주기, 공감해주기 등이었다. 을의 사주에는 반합(강력한 합인 삼합에 좀 못 미치는 합)이 2개나 있다.
여자 사주에서도 합이 많으면 남자가 많다. 남자가 많은지는 남자(배우자)코드인 관성의 모습으로 판단함이 정석이지만 합의 모습으로도 알아낼 수 있다. 40대 여자 병은 2년 전 배우자와 별거에 들어갔다. 그러곤 곧바로 다른 남자를 사귀고 있다. 깊은 관계다. 병의 사주엔 합이 3개나 있다. 사교성이 우수하고 친화력이 뛰어나고 애교가 많다. 마치 달콤한 향기로 벌들을 유혹하는 꽃과 같다. 그래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으니 앞으로 제 3, 제 4의 남자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성 관계에선 합이 많은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장미꽃에는 가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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