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유일한 독립영화관으로 자리 잡은 대흥동 대전아트시네마는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8월 21일부터 상영한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단편문학작품을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이다. 2011년 <소중한 날의 꿈>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주었던 안재훈 감독과 한혜진 감독의 합작이다.
입시를 위해 문학작품에 밑줄 그으며 공부했고 또 여전히 그렇게 공부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작품 본연의 서정성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상영일정이나 시간표는 네이버 카페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넷 예매로 맥스무비와 Yes24에서만 가능하다. 전화예매는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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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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