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민 독자 추천 유기농친환경 음식점 ‘자연온’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쌈밥으로 맛과 건강, 환경까지 살려요

지역내일 2014-08-20

자연온


각종 환경문제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동네마다 유기농친환경 식재료를 파는 생협 매장에는 주부들의 발길이 잦다. 목동 서정민 독자는 “유기농재료로 만든 음식들이 깔끔하고 싱싱한 쌈채소에 직접 담근 쌈장을 넣어 먹는 쌈밥이 일품”이라며 “특히 맵쌀현미로 만든 유기농현미밥은 찰지고 구수해 아이들도 즐겨 먹는다”고 ‘자연온’을 추천한다. 자연온은 목동7단지 아파트 길 건너편 세신비전프라자 건물 2층에 있다. 환한 조명과 밝은 톤의 가구들로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신선한 쌈채소에 주인장이 직접 담근 쌈장을 넣어 먹는 쌈밥은 오쌈, 꿀밥, 왕쌈 세 가지가 있다. 꿀쌈세트를 주문하면 우리밀콩 빈대떡, 우렁강된장, 오디소스로 맛을 낸 샐러드가 추가되고 무항생제 제육볶음, 유기농된장찌개, 현미밥, 친환경반찬과 쌈채소들로 건강한 밥상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적당히 양념이 스며든 제육볶음과 현미밥을 신선한 쌈채소에 싸 먹으면 자연을 그대로 담아 먹는 듯하다. 삶은 양배추와 다시마로 싸먹는 쌈도 맛나다. 우리밀로 만든 매콤새콤한 신비면과 여기에 왕우렁을 더한 왕비면은 여름철 인기메뉴다. 이곳은 MSG같은 인공합성첨가물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100% 천연양념만을 사용, 건강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주인장이 직접 담근 쌈장은 무농약 재료와 천일염으로 막장을 만든 후 전통옹기에 일정기간 숙성시켜 맛과 영양이 우수하다. 자연방목한 토종닭과 유기농찰밥, 밤, 은행, 대추, 인삼 등을 넣어 끓인 영양닭곰탕은 첫눈이 오기 전까지 이천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유기농커피와 연잎차를 마실 수 있다. 주차장은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메뉴  <쌈밥-2인이상 주문 가능/ 1인가격> 오쌈(오리불고기쌈밥) 13,000원, 꿀쌈(제육쌈밥) 12,000원, 왕쌈(왕우렁강된장쌈밥) 11,000원, 유기농현미비빔밥 7,000원, 무항생제제육덮밥/유기농된장찌개정식 8,000원, 우렁된장찌개 9,000원, 순들깨탕 10,000원, 영양닭곰탕 8,000원, <우리밀 비빔면> 왕비면 7,000원 <일품요리> 오리불고기 11,000원, 제육볶음 10,000원, 유기농생두부와 양념간장 8,000원, 두부김치 20,000원, 우렁무침 18,000원 <3일전 예약메뉴> 닭백숙 60,000원
위치  양천구 목1동 923 세신비전프라자 2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Break Time 오후 3시~5시)
휴일  연중무휴 (설날, 추석당일 휴일)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
문의  02-2646-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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