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당샤브’는 스시와 롤, 샐러드 샤브샤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음료수와 더불어 맥주와 소주 같은 주류가 무한리필 되는 것이 특징이다.
부담 없이 편안한 분위기
‘현당샤브’는 개업한지 몇 달 지나지 않아 깔끔하고 내부가 깨끗하다. 먼저 샐러드 바를 살펴보면 6가지가 넘는 각종 야채샐러드와 과일, 초밥도 종류가 다양하다. 죽, 튀김, 돼지고기 수육과 갈비찜, 볶음밥, 회, 메밀국수, 케이크와 빵 종류, 식혜와 수정과까지 준비되어 있다.
테이블마다 인덕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2인에 하나씩 육수가 담긴 그릇을 놓고 샤브샤브를 끓여 먹게 되어 있다. 육수가 모자라면 한편에 따로 육수 담긴 통이 마련되어 있으니 걱정 끝! 룸이 3개 따로 있어 가족모임이나 직장인들이 회식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다양하고 푸짐한 맛, 맛, 맛
‘현당샤브’는 샤브샤브에 들어갈 각종 재료도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있다. 호주산 소고기를 비롯해 꽃게, 아구, 갑오징어, 오징어, 새우, 낚지, 주꾸미 등이 있고 그 옆에는 숙주와 양파, 청경채, 배추, 치커리, 깻잎, 단호박, 팽이 버섯, 느타리 버섯 등등이 놓여 있어 입맛대로 취향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먼저 육수에 양파와 꽃게와 아구 등과 같이 시원한 맛을 내는 각종 해산물을 넣어 국물을 낸 다음 소고기를 넣어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 얇게 저민 소고기를 샤브샤브 국물에 살짝 익혀 준비된 칠리 소스나 겨자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
해산물과 소고기를 양껏 먹었다면 그 다음은 국수를 넣을 차례. 국수도 있고 떡과 수제비 라면 사리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 또한 취향 따라 먹을 수 있다.
국수 다음에는 죽을 맛볼 순서이다. 밥과 각종 야채, 계란 하나를 가져와 약간 졸은 국물에 넣은 다음 밥과 야채를 넣고 죽이 될 때까지 끓여준다. 그리고 다 끓을 때 쯤해서 계란 하나를 탁 깨서 풀어주면 맛있는 죽이 완성된다.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푸짐한 재료에 이어 국수와 죽까지 먹고 나면 배가 부르지만 후식을 즐길 수 있는 배는 따로 있는 법, 커피와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기다리고 있다.
커피도 믹스와 원두로 나눠져 있어 입맛대로 골라 마실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초코와 호두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다.
평일점심은 어른이 1만5500원 초등학생이 9000원 평일저녁과 주말, 공휴일은 어른1만8500원 초등학생이 9000원이다.
‘사모님들을 위한 서비스로 4인 이상 방문 시 와인 한 병’이 나온다고 크게 현수막이 붙어 있다. 65세 이상인 경우 경로우대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지참하면 1인당 2000원씩 깎아준다. 단, 음식을 남기면 환경 부담금으로 테이블 당 벌금 3000원이 부과되니 주의할 것!
●위치: 성내구립도서관 인근
(주소)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382-6(1층)
●주차: 가능
●메뉴: 평일점심 15500원 평일저녁, 주말, 공휴일 18500원
●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 ~오후 10시
●문의: 02-478-2682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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