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더워서 힘들 때도 있지만 휴가를 즐길 수 있어 마냥 힘들지만은 않은 계절. 하지만 뜨거운 햇볕아래 신나게 휴가를 즐기고 나면 얼굴에 고스란히 그 흔적이 남아 고민을 안겨주는 계절이기도 하다. 강한 자외선을 쬔 얼굴은 까맣게 그을리고 기미, 주근깨 등 잡티는 눈에 띄게 늘어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 쓰이고 속상하다. 그래서 휴가철이 지나면 많은 이들이 손상된 피부 재생을 위해 피부관리 전문점을 찾는다. 이번 주 내일신문에서는 피부 관리와 얼굴축소, 다이어트 관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금단비가 신림점’을 찾아 손상된 휴가철 피부재생과 관리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다.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진정과 보습, 안티에이징을 동시에
휴가 후 햇빛과 바람에 손상된 피부 재생과 건강한 피부 유지를 위해서는 세심하고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 장시간 강한 햇빛에 노출이 되면 강한 자외선으로 인하여 피부색이 칙칙해지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색소세포인 멜라노사이드가 과다생성이 돼 기미와 잡티, 주근깨, 검버섯, 여드름 및 흉터 등이 생기게 된다.
기미 잡티 주근깨뿐만 아니라 기온이 1°C 상승하게 되면 피지 분비가 더욱 왕성해져 얼굴에 피지가 약 10% 더 생성된다. 티존(T-zone)을 번들거리게 하는 유분은 원활한 피지 배출을 막아 모공을 막히게 하고, 막힌 모공속의 노폐물과 화장품 찌꺼기로 인해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가 발생한다. 또 세균이 번식해 여드름이 생성 될 수도 있다.
‘금단비가 신림점’ 고성희 원장은 “강한 햇빛에 노출돼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끔거리며 부종이 생길 경우 1차적으로 피부진정을 위해 찬 수건으로 열감을 식혀주고, 2차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며 “강한 햇빛과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고, 활성산소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섬유질을 느슨하게 하며 노화를 진행시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금단비가 신림점에서는 푸석푸석해진 피부의 보습을 위해, 먼저 수분과 비타민 C, E를 많이 함유한 브로콜리와 알로에를 곱게 분쇄해 진정팩을 해준다. 다음으로 미네랄이 함유된 크림으로 피부를 이온화시키는데, 이는 손상된 피부를 되돌려 건강한 피부를 되찾기 위함이며 피부미백 또한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렇게 1차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안티 에이징 관리를 해준다. 단백질로 이루어진 피부는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었으므로 단백질을 생성시키는 콜라겐 등의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과 미백 효과를 주는 화이트닝 제품으로 2차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으로 피부 자극 막고 영양 공급해줘
자외선과 바람에 단백질이 손상된 피부에는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을 기반으로 생체세포액과 같은 농도인 PH7로 조성한 복합물을 기반으로 각종 성장인자 및 펩타이드를 배합해 보습 및 영양을 공급해준다. 이때 반드시 방부제가 함유되지 않은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을 사용하는데, 손상된 피부에 방부제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고 원장은 “금단비가 신림점에서는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1회용으로 포장해 멸균 처리한 완전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재생 중 생기는 2차 감염까지 차단한다”고 설명하며 “특히 마무리 단계에서 EGF 성분의 무균 무방부제 화장품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고 강조한다.
피부세포재생물질 EGF, 피부노화 근본적으로 해결해
EGF는 1960년 미국의 스텐리 코헨(Stanley Cohen) 박사가 5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피부를 재생시키는 물질을 발견하고 이를 ‘상피의 성장을 촉진하는 인자’라는 의미로 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라고 명명한 것이다. EGF는 인체 내에 존재하는 피부세포재생인자 단백질로 피부세포의 증식을 촉진시켜 노화방지와 주름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고가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피부에 EGF를 공급하게 되면 피부 재생주기가 정상화되면서 새로운 세포가 지속적으로 공급돼 모공은 다시 좁혀지고 두꺼워진 각질은 빠르게 탈각되며 피부세포들이 활발히 생성돼, 피부 속 기미와 주근깨가 자리 잡지 못하도록 한다. 이러한 결과,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개선되고 새로운 세포로 구성된 피부는 촉촉함과 탄력을 유지하게 된다.
고 원장은 “이렇게 피부노화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피부는 미백, 탄력, 주름개선, 보습 등 전반적인 피부 문제점이 동시에 해결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자외선을 많이 쬐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가 손상돼 늘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피부를 금단비가만의 전문 관리를 통해 재생 시키면 얼굴에 탄력이 생성, 얼굴 축소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위치 관악구 신림본동(서원동) 1639-2번지 3층
문의 02-873-7948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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