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정동국밥 중동점’

결식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적 기업

지역내일 2014-08-07

최근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착한 소비’란 무조건 싼 값만 고집하기 보다는 정당한 값을 치르고자 하는 소비행태를 말한다. 당장의 내 이익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관점에서 이웃과 나눔까지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자다.
서울 덕수궁 옆에 자리한 ‘정동국밥’은 착한 소비가 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성공회 푸드뱅크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배고픈 사람이 없는 세상’을 목표로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이곳의 수익 중 일부는 노숙인을 비롯한 결식 이웃의 식비로 지원된다. 덕분에 이곳에서 음식을 사 먹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나누는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정동

반갑게도 지난 6월 정동국밥 2호점이 부천 중동에 문을 열었다. 이제 가까운 곳에서 착한 소비를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좋지만 음식점이 맛이 없으면 두 번 걸음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정동국밥은 착한 사회적 기업 이외에도 음식 맛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평안도찹쌀순대돼지국밥의 제조기법을 그대로 전수받은 덕분이다. 
특히, 100% 국내산 돼지머리와 사골을 이용해 12시간 이상 끓인 후 불순물과 찌꺼기를 건져 낸 진국 육수를 사용한다. 또 모든 조리과정에 있어 정수된 물만 사용해 명품국밥으로 부족함이 없다. 
덕분에 진하면서도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국물이 느끼하거나 텁텁하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다. 또 국밥의 건더기가 신선하다. 머리고기와 내장 등 부속물에서 국밥 특유의 잡냄새가 전혀 없고 갓 삶은 머리고기마냥 부드럽고 쫄깃하다.
이외에도 육수와 순대, 머리고기, 김치, 양념 등의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직접 생산, 납품,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생산제조과정에서 식품위해요소를 철저하게 차단해 HACCP 마크를 인증 받았다. 
또 식당 한 편에 셀프-바가 마련돼 있어 부추무침과 깍두기, 고추, 쌈장 등 밑반찬을 부담 없이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주소 : 부천 원미구 중동로 262번길 50
문의 : 032-322-8188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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