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대학 수리논술의 출발

지역내일 2014-08-04

 이제 바야흐로 수리논술대비의 계절이 왔다. 수능모의평가에 보다 집중했던 학생도 더 이상 논술을 멀리할 수 없다. 즉 수능대비와 더불어 논술대비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필자는 여기에서 중위권대학을 목표로 수리논술을 대비하려 하는 학생들에게 몇 가지 코멘트를 하려고 한다.   


걱정은 금물! 교과과정에서 나온다
 처음 학생이 수리논술대비 서적을 보면 매우 어렵고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내용이므로 아예 논술대비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교육부가 권고했듯이 이제는 모든 대학에서의 논술전형은 교과과정 위주로 출제된다. 특히 중위권대학에서는 그렇게 까다롭다거나 지엽적인 문제를 출제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학생은 걱정하지 말라. 충분히 잘 대비하면 해볼 만한 시험이다.   


개념과 정리에 집중하라
 작년 중위권대학 시험을 보면 미분의 개념과 평균값 정리라든지 벡터의 내적, 이항정리 등 교과서 각 단원 첫 부분에서 자세히 다루는 개념과 정리에 출제가 집중되었다. 즉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제시문과 더불어 결론을 이끌어 내는 추론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학생은 각 단원 앞부분의 개념과 논리의 흐름을 정확하게 습득해야 한다. 그리고 문제집마다 개념서술이후 바로 나오는 필수예제로 통칭되는 첫 번째, 두 번째 문제를 ‘논술답안화’ 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쉬운 문제집의 어려운 문제를 보라
 학생들은 대부분 개념서와 유형집 그리고 심화문제집 이렇게 3단계적으로 공부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제 중위권대학 수리논술에 출제되는 부분은 극상의 심화문제가 아니라 개념서 뒷부분에 실려 있는 난이도 있는 문제나, 비교적 쉬운 문제집의 단원평가에서 나오는 서술형문제, 실생활문제가 될 것이다. 즉 기본개념과 관련된 문제를 찾아서 답안지를 참고하여 스스로 반드시 논술답안화해야 한다.


논술은 근거와 이유다
 논리의 근본은 명확한 근거와 이유제시이다. 결론을 이끌어 내는 논증과정에서 반드시 명확한 근거를 대는 것과 정확한 이유를 제시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절대 어떻게 쓸지 모른다고 하여 두루뭉술하게 답안지를 쓰면 안 된다. 정확하게 문제가 요구하는 사항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개념 및 수학적 수식과 논리로 제시문의 내용을 참고하여 논제의 답을 이끌어 내는 작업을 항상 연습해야 한다.
 
원장
김도윤 원장
특목/고등전문 윤수학학원 (목동11단지 옆)
문의 02-2066-72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