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서울대 응시생만 준비하던 한국사가 2017년 수능부터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한 임용고시와 공무원시험 등을 위해 한국사를 공부하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갈수록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한국사. 암기과목으로 인식돼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학생들의 참여수업으로 흥미를 끌어내는 ‘소르본역사논술’ 목동점을 찾았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역사는 지루한 과목이 아닌 흥미진진한 이야기
양천우체국 뒤 하나프라자 4층에 있는 소르본역사논술 목동점은 역사에 대한 애정이 깊은 정윤자 원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중어중문학 전공인 정 원장은 전공을 살리지 않고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이 사회탐구영역을 어려워하는 것을 보고 가르쳐 주다 재미를 느껴 역사 강사로 변신했다.
“흔히 역사를 지루하고 따분한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역사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알게 될수록 빠져드는 것이 바로 역사과목이에요.”
그는 암기식 역사공부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주고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재미있는 역사수업을 표방하며 10년째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주기 위해 노력한다.
소르본 역사논술학원은 초등 중등 고등부로 나눠 수업을 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재를 사용한다. 주로 초등 4~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아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특목고나 대입 시험을 위한 세부 항목 이해에 중점을 둔다. 한반 정원 4~6명의 소수정예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 등으로 수업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교과과정과 관련된 역사 다큐멘터리 같은 동영상 시청도 한다. 수업에 일정기간 참여한 학생들은 1년에 4번 있는 한국사 검정시험을 치러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방학 때는 특강을 통해 전체적인 흐름을 짚어준다. 한국사 뿐 아니라 세계사와 지리까지 배울 수 있고, 초등학생들은 현장체험 학습을 병행해 역사에 대한 이해를 입체적으로 높이고 있다.
독서를 통해 한국사 배경지식 쌓으면 도움
고조선부터 근현대까지 시대적 흐름을 배우는 통사는 초등학교 4학년은 돼야 수업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맥락을 그릴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초등 1~3학년은 좋아하는 위인전 읽기면 충분하다.
“역사는 이야기이므로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이 유리하죠. 특히 역사수업을 들으면서 해당하는 위인전을 읽으면 효과가 좋아요. 아이들을 위한 역사관련 서적들이 다양하게 잘 나와 있어 좋아하는 책을 찾아 읽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어요. 여러 책을 한 번씩 읽는 것보다 같은 책을 여러 번 읽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학교 교과과정상 초등 5학년에 한국사를 처음 배운다. 이후 중고등학교까지 역사과목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특히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가 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관심있는 엄마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스터디를 하고 역사 강사를 초빙해 그룹 수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공공기관에서 하는 학부모 대상 역사 강의에도 많이 오시구요. 엄마들이 역사를 공부해 스스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경우도 늘고 있어요. 이처럼 한국사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준다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정 원장은 목동캠퍼스 뿐 아니라 등촌동의 강서캠퍼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위치 (목동캠퍼스) 양천구 목동 905-34 하나프라자 4층 (양천우체국 뒤편)
(강서캠퍼스) 강서구 등촌동 699-2 보고시티 프라자 2층 (등촌3동성당 맞은편)
문의 (목동캠퍼스) 02-2668-6479
(강서캠퍼스) 02-2606-6479
www.sorb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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