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활동이 미흡했던 ‘지역자율방재단’을 재정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광진구는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적극적인 대원을 엄선, 총 15개동 246명으로 구성된 동(洞)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했다. 특히 단체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갈 리더 그룹인 ‘구(區) 지역자율방재단’을 신규로 구성했다. 구 지역자율방재단은 단장 및 각 동 방재단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복구반, 현장운영반, 장비방역지원반 등 총 60명으로 구성된 전문 단체반을 편성했다.
앞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을 사전에 수시로 예찰하고 폭설 및 폭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비상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경보 전달 및 주민대피 유도 등 자연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분야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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