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뿌리공원에 위치한 한국족보박물관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 박물관 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다.
한국족보박물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8일과 9일에 2회씩, 12일에 1회로 총 5회에 걸쳐 매회 30명씩 150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15일까지 효!월드 인터넷 홈페이지(http://hyo.djjungg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어린이 박물관 학교는 ‘역사 인물에게 배우는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공부와 학문관에 대해 배우고 자기만의 효과적인 학습 스타일을 찾아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조상의 학문에 대해 배우고 자기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 공부를 재미있게 생각하기 되면 부모님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효의 실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42-581-4445(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과)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지난해 12월 어린이 박물관 학교에서 ‘사각사각 이름돌’이란 주제로 도장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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