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 되면 부득이하게 노출할 수밖에 없는 신체 부위가 늘어나게 된다. 그 동안 옷과 신발 속에 감추고 있었던 부분들을 관리해야 할 시기가 된 것이다.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늘 뒷전으로 미뤄 뒀던 손톱과 발톱관리, 매니큐어와 페디큐어로 깔끔하고 산뜻하게 여름을 맞이해보자.
주변에서 보면 피부 관리보다 손과 발 관리에 더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나이가 들면 손발톱이 약해져 갈라지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거친 손과 발, 갈라진 손톱과 발톱이 또 다른 콤플렉스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 손발톱 주변의 큐티클을 제때 정리하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이는 것은 물론 잘못 뜯으면 피가 나거나 상처가 나기도 하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네일아트나 페디큐어는 자기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이다. 계절이나 분위기에 맞춰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이미지를 바꿀 수 있으며, 헤어스타일 못지않게 기분전환용으로도 효과가 톡톡하다.
최근의 네일아트와 페디큐어는 대부분 젤 매니큐어를 이용한다. 기존 매니큐어에 비해 긁힘이나 벗겨짐이 적은데다 발색력이 좋아 색상이 선명하고 광택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덕분에 기존 네일관리에 비해 오랜 동안 원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살림을 도맡아서 하는 주부들 입장에서는 벗겨짐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 탓에 추가 비용을 내더라도 젤 매니큐어를 선호하는 편이다. 더 강력하게 보존되길 원한다면 젤 매니큐어 위에 젤로 된 탑 코트를 바르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
또한 요즘의 네일아트는 손톱 전체를 바르는 기본모양 보다는 손톱 끝 부분만 포인트를 줘서 강조하는 ‘프렌치’와 손톱의 컬러를 한 가지 단색이 아니라 파노라마처럼 번짐의 효과를 나타내는 ‘그라데이션’이 더 인기를 끌고 있다.
秀(수) 네일은 오랜 경력의 숙련된 네일리스트가 상주하는 만큼 네일 관리가 빠른 편이다. 또 주부 특유의 편안하고 친숙한 분위기 덕분에 관리 받는 동안의 어색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위치 :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372 대우푸르지오 102동 상가
문의 : 032-613-7008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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