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칼럼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리드할 K-리더십

지역내일 2014-07-03

          “그들이 할 수 없다고 말할 때 넌 해야만 한다.” 나이키 광고에 나오는 말이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는가. 우리 내면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의지가 ‘난 할 수 없어’라고 말한다면 신념을 갖고 긍정적 상상력으로 ‘난 할 수 있어’라고 강하게 외쳐보라.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 상상의 힘이 의지를 앞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K-POP 문화강국 대한민국! 한류열풍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나라 코리아!
뛰어난 두뇌, 감각적인 손재주, 따뜻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열정이 있기에 한민족은 반도체, 조선분야, 생명공학, 기능 올림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의 정상을 달리고 있다.
문화강국이 세계를 리드해 나갈 수밖에 없는 현시대 상황에 대해 백범 김구 선생은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에서 다음과 같이 예견한 적이 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부는 우리 생활을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힘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한민족이 또 다시 동방의 밝은 빛이 되는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이 시대의 주인공 또한 우리들이다. 기회는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잠자는 의식을 깨워 한민족의 기상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것이 어떨까. 한국인의 기상과 위대함은 우리로 하여금 심장을 뛰게 만들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게 만드는 원천이 될 것이다.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한반도의 위치를 살펴보라. 동방 땅 끝 땅 모퉁이 반도의 나라 대한민국은 바로 세계의 중심이다. 공동체적인 한민족 상생문화는 전 세계에 비전과 열정을 심어주면서 많은 감동을 주었다.
고구려의 어머니들이 자녀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가장 먼저 가르친 말 중의 하나가 바로 ‘고구려’였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고구려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라난 아이들은 나라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기를 수 있었고, 이러한 원동력이 바로 동북아 역사에 있어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고구려의 화려하면서도 위대한 역사를 만들게 한 원천이 되지 않았을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계를 포용할 수 있는 드넓은 마음을 바탕으로 인류애적인 사고, 다양성, 창조적 리더십과 도덕적 리더십을 함께 길러나가는데 있다.


교육문의 : www.ctci.co.kr 042-488-3597

박영찬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소장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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