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페인팅 소품전문점 선물보따리는 양천구청 맞은편 목동 9단지 A상가에 위치해 있다.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모자와 실내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손으로 그리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가정삼씨가 2010년부터 운영해왔다. 선물보따리에는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가방 지갑 신발 등이 있다. 유리공예와 천연염색을 활용한 소품들도 전시 판매 중이다. 주인장이 직접 핸드페인팅한 소품과 손글씨 그림봉투를 선물용으로 찾는 사람이 많다.
가정삼씨는 “평범한 소품에 핸드페인팅을 하면 색다른 느낌이 생겨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하게 되죠. 그림은 물론 이니셜이나 좋은 글귀를 적을 수 있어 선물이 특별해집니다. 자유로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주부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해요”라고 전한다. 모자는 옷이나 신발과 달리 사이즈의 구애를 받지 않아 선물하기 좋다.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는 섬유 염색 물감을 사용해 헌 옷이나 가죽가방 등을 리폼할 수 있다.
핸드페인팅 체험도 가능하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수강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 개성 있는 소품을 완성한다.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체험비는 2만원이다. 일대일 수업이므로 전화예약이 필수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40 (신정동 312)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까지(일요일 휴무)
문의 02-2646-3038 / cyworld.com/kass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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