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에 자리 잡은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는 ‘100세까지 어떻게 건강관리를 할 것인가’를 주제로 ‘100세 건강관리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수강생들은 먼저 종합건강진단 검사를 받으면, 그 검사결과를 자료로 전문의학 교수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걱정되는 진단이 나온 분야에 대해 그 분야의 전문의학교수가 복수로 주치의를 맡아서 관리해 주는 ‘전문주치의 제도’도 시행한다. 이 과정은 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동국대 일산병원, BMC 통합행정지원실이 주최한다.
수강생들을 위해 전담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병원에 예약을 하는 등 병원이용에 필요한 사항을 도와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는 건강강좌 뿐만 아니라 인문의학을 통해 폭넓은 시야와 견문을 넓힘은 물론, 사회 각층의 최고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100세 건강관리 최고위 과정’의 모집인원은 20명. 매주 목요일 1회 수업으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종합강의동 1층 세미나실과 동국대 일산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본인과 지정한 1명에 대해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의료체험을 겸한 2박3일 해외워크숍을 진행한다. 16주의 과정을 이수하면 동국대 총장 명의 최고위 수료증이 수여된다.
주요 강좌로는 각 전문의학 교수들이 진행하는 전문 건강강좌 외에 부부동반으로 함께 하는 ‘유방암 스페셜’, ‘실제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 등 부부동반 건강강좌가 있다.
또한 1999년 허준, 2003년 대장금 2012년 마의에서 의학자문을 맡았던 동국대분당한방병원 김장현병원장의 ‘의학자문 사례로 본 드라마 속의 한의’ 가 눈길을 끈다.
모집일정은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원서 교부와 상담. 입학식은 3월 27일 오후 7시이다.
문의 031-96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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