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보통 20대 후반부터 청력감퇴가 시작된다. 이후 50~60대에 이르면 달팽이관 세포의 노화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 노인성 난청이다. 노인성난청은 당사자와 가족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또한 우울증이나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다. 노인성난청, 소음성난청 등은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여 본인의 청력 정도를 알아 두고 난청 원인 요소를 줄여가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청력 검사 후 이미 난청판정을 받는 다면 본인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난청이 오는데, 사람에 따라 그 차이가 있으며, 특히 시끄러운 환경에서 대화나 드라마, 뉴스 등 TV 청취 시 볼륨이 많이 올려야 들을 수 있다면 난청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과 청신경이 노화로 발생된다.
특히, 진동이 심하고 소음에 노출 된 장소가 위험한데 가급적이면 이러한 곳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피로를 느끼지 않게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결국 노인성난청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양측성 난청이므로, 양이 보청기를 해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음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어음변별력이 2배 이상 날 수 있다. 보청기를 선택하기 전 꼭 청력검사와 난청상담을 해야 한다. 이는 난청자의 청력에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해서 인데, 이를 통해 현재에도 잘 듣고, 앞으로의 난청 진행 속도를 늦춰 주면, 주변인과의 소통으로 인한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은 미국 존스홉스 의대는 600여명을 12년간 추적한 결과 가벼운 난청은 2배에서 심한 경우 5배까지 치매 발생률이 증가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나이가 들어 귀가 어두워지면 그 만큼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60대 이후 40% 이상이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면 왜 난청이 치매와 연관성이 있을까요?
난청환자는 외부자극이 들어오더라도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대뇌에서 정보처리가 잘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뇌의 인지기능, 즉 정보처리 능력이 감퇴되면서 인지기능이 같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난청이 있더라도 조기 발견하여 보청기를 통하여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티콘보청기 청주점 이갑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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