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 창업과 육성 지원 역량을 갖춘 위탁운영기관이 사회적기업가로서의 자질과 사회적기업 창업의지를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공간과 전문적인 경영지원 및 사업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고민을 해결하고자 참여한 ‘해피캔버스’, 친환경 농산물 유통 아이템을 사업화 한 ‘서툰 농부들’,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창출사업을 위해 방과후교사양성을 한 ‘라온교육지원센터’, 지역의 문화·교육 소식 등을 공유하기 위한 로컬 커뮤니티 플랫폼을 협동조합으로 창업한 ‘우리동네’, 청소년들의 자존을 높여 줄 수 있는 가치 여행을 기획 보급하는 여행문화카페 ‘두럭’ 등 8개의 창업팀을 발굴 육성했다. 이중 ‘서툰 농부들’은 충남형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올해에는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움을 통해 지역의 창업의지가 있는 창업자(팀)을 발굴 육성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창업자(팀)은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2월 25일(화) 오후 2시 순천향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자(팀) 모집 신청은 3월 5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창구(http://se-incu.socialenterprise.or.kr)를 통해 참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윤기 이사장은 “사회적기업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이웃을 살만한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기업이다”며 “이번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070-4632-2290. www.sechungnam.org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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