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임산부가 배려 받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안전도우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임산부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해피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임산부 안전도우미’ 사업은 연중 주2회(월, 목) 보건소 3층 모자보건실에서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되며, 베이비시터 수료자 중 희망자가 안전도우미로 나선다.
이들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초기에는 빈혈, 당뇨, B형간염 항원항체 검사 등 산전검사와 임신 영양제 제공사업(20주부터 임산부 영양제를 5개월간 제공)에 대해, 출산 후에는 출산축하금(둘째-20만원, 셋째-50만원) 및 365 양육 지원금(둘째-생후 24개월간 월 5만원, 셋째-생후 18개월간 월 20만원) 지급에 대해 안내 및 상담한다.
또, 육아와 관련한 영양플러스 사업, 구 자체 사업인 아이사랑 도우미 지원 사업,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사업, 예방접종 무료실시, 임상병리실 및 각종 보건사업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출산장려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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