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류덕렬)는 “국민연금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1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결과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는 국내를 대표하는 37개 산업군 228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2013년 6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고객 맞이, 상담태도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의 고객 서비스를 평가한 것이다.
국민연금콜센터는 2000년 10월 공공기관 최초로 콜센터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 5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국번 없이 1355로 전국 어디에서나 전화하면 기다리는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
국민연금콜센터는 특히 99%가 넘는 응대율과 서비스레벨(20초 이내 통화성공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기본적인 국민연금 제도 안내부터 본인이 얼마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지 까지 각종 고객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화량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는 ARS를 거치지 않고 바로 상담사에게 연결되도록 하는 ‘상담사 직접 연결 시스템’도 운영한다.
한편 국민연금대전콜센터는 고객상담 업무 외에도 배주 독거어르신 76명에게 주 1회 이상 안부전화를 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 나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류덕렬 본부장은 “국민과 함께 하는 상담센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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