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역 1번 출구의 요이팡은 천연 발효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요이는 일본어로 착하다는 뜻. 100% 우유생크림과 무염 버터를 사용해 매일 신선한 빵을 만든다. 방부제와 색소를 넣지 않고 저온에서 천연 발효시킨 건포도종과 호밀종 효모로 반죽, 장시간 숙성시켜 빵을 구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요이팡의 천연효모빵은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내며 먹으면 속이 편하다. 식이섬유가 많아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는 통호밀빵과 크랜베리세이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고소해 수제 빵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품질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지난 2월 오픈한 이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메뉴개발에도 적극적이다. 한 달에 한 번 신메뉴를 선보이고 인기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판매한다. 다양한 종류의 빵을 시식해본 후 구매할 수 있다. 동물성 생크림으로 만든 케이크와 직접 삶은 팥을 듬뿍 넣어 만든 통팥빵은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별미다. 오징어 먹물을 넣어 만든 치즈롤과 치아바타 등 건강함을 추구하는 담백한 빵과 가지포카치아 등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린 색다른 메뉴도 자랑거리. 수제쿠키는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 판매한다. 천연바닐라빈이 박힌 우유 소프트아이스크림도 깔끔한 맛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
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521 (등촌동 648-10번지)
영업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의 02-3661-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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