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내일신문 첫 번개브런치 - 강동∩초중맘 최적화 특선 2강
강동 초중맘과 직장맘들의 목소리에 집중하다!
초중등 시기 자녀들을 위한 학부모들의 지침서 제시
학부모교육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내일신문 브런치강좌가 ‘더 디테일해진’ 모습으로 학부모들과 만난다. 2014 첫 번개브런치 ‘{강동∩초중맘} 최적화 특선2강’의 키워드는 ‘강동’과 ‘초중엄마’. 강동지역의 초중맘을 위한 맞춤식 강의다. 이 교집합에 해당되는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교육철학과 정보를 모아 진행되는 이번 번개 브런치강좌는 2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강동구민회관이다.
엄마들의 요구 수렴, 강의 대상과 주제 결정
201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강좌. 해가 거듭될수록 학부모의 니즈도 더욱 디테일해지고 있다.
“초등엄마들이 듣기에는 너무 세부적이라 이해하기 힘이 든다” “초등과 중등 학습법을 자세히 알려 달라” “직장맘으로서는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등등.
브런치강좌 후 평가서에 녹아있는 학부모들의 바람과 소회다.
대부분의 강좌가 대학입시에 맞춰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소외감을 느낀 초중등 학부모들. 여기에 직장맘들의 요구는 더 간절했다.
그래서 2014년 첫 번개 브런치강좌는 그들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이때까지 진행된 강의 후 평가서를 토대로 좀 더 많은 목소리를 낸 ‘강동구’가 선택됐다. 포커스는 이제까지의 강의주제에 집중하지 못했던 초중 엄마들에게 맞춰졌다. 많은 직장맘들의 바람에 호응하기 위한 강의 주제도 선별했다.
브런치강좌를 기획하고 직접 진행까지 맡고 있는 미즈내일 표희수 팀장은 “4년 동안의 브런치 강좌를 경험으로 이번 번개브런치는 정규 브런치강좌와 달리 좀 더 ‘디테일하게’ 진행하려 한다”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 이번 강좌의 키워드를 ‘강동’과 ‘초중엄마’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내 아이를 위한 바른 교육과 선택
이번 브런치강좌의 주제는 자기주도학습과 영어학습. 자기주도학습의 대가 김판수 교수와 EBS 영어강사 윤정호씨가 각각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또 미니특강을 마련, 김운(한영고) 교사가 ‘강동지역 학부모를 위한 고교선택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김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행복한 자녀들을 위한 현명한 부모의 역할’이란 주제로 자녀들의 자기주도학습과 진로지도 등에 관해 강의한다.
헬리콥터맘, 인공위성맘이라는 신조어가 말해주듯 ‘자기주도학습’과 무색하게 여전히 엄마들의 계획과 바람대로 공부하고 또 진로를 결정하는 아이들이 많다. 김 교수는 강의를 통해 자녀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을 제시한다.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 행복한 감정을 가진 자존감 높은 아이가 결국 성적도 오르고 다양한 경쟁을 스스로 헤쳐 나간다. 또 그런 아이는 무너져도 언제든 일어나 스스로의 길을 간다. 공부를 하며 정말 힘든 순간, 아이들을 지탱하는 힘은 자신들을 믿는 부모에 대한 믿음임을 다시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빠르면 3~4세부터 시작되는 영어교육. 영어교육에 집중되는 교육비도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그 결과는 어떤가. 영어교육의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돈만 버렸다’는 하소연도 넘쳐난다. 과연 초중등 시기에 ‘학부모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어교육의 맥’은 무엇일까. 윤 강사가 유쾌, 통쾌, 상쾌하게 그 해답을 제시한다.
중학생 학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 ‘고교선택제’에 대한 미니특강도 진행한다. 벌써 6년째를 맞은 서울시 고교선택제. 자녀들의 대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결정을 두고 여전히 우왕좌왕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지, 강동지역의 명문 한영고 김운 교사가 그 혜안을 제시한다. 어떤 점을 고려해 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학교별로 살펴봐야할 점은 무엇인지, 가장 중요한 문제인 ‘내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학교’는 어디인지를 따져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맛있는 브런치와 진로관련 도서 제공
이번 번개브런치 역시 여느 브런치강좌와 마찬가지로 주부들 입맛을 고려한 고급스러운 브런치와 맛난 커피가 제공된다. 여기에 진로탐색을 주제로 한 도서 ‘뭘 해도 괜찮아’(사계절출판사)도 참석하는 모든 수강생에게 제공된다.
하루 강좌로 끝을 맺는 이번 브런치강좌의 수강료는 5000원. ㈜올림피아드교육의 후원으로 무료강의도 가능했지만 소정의 수강료를 책정한 것은 ‘꼭 필요한 분’들이 참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5000원은 단지 상징적인 수강료일 뿐, 브런치강좌에서 얻는 정보와 교육적 가치는 수강료와 비견할 수 없다는 것을 강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인터넷과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02-2287-2300
www.miznaeil.com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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