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3월6일까지 운영되는 코레일의 ‘겨울 내일로’와 연계해 내일로 이용자(이하 내일러)에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관람 및 수원시티투어 이용 할인행사를 하기로 했다.
‘코레일 겨울 내일로’는 만25세 이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KTX를 제외한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 등의 자유석 및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제도로, 수원시는 내일로 티켓 구입고객인 내일러에게 수원관광 이용요금을 대폭 할인 제공한다.
시는 수원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내일러에게 평일에는 1만1,000원에서 7,000원으로, 일요일에는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이용요금을 할인해준다.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내일러에게도 수원화성관람 및 화성열차 이용, 수원유스호스텔 등의 시설 이용요금의 10%를 할인한다.
또한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수원역여행상담센터에서 내일로 티켓을 구입하는 이용자에게는 수원관광 홍보를 위해 수원시-코레일 스템프북이 첨부된 수원관광가이드북과 홍보깃발을 함께 배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철도관광 상품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사업을 겨울철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지속 추진해 수원을 방문하는 청소년 및 관광객에게 수원화성 및 수원의 문화 등을 알리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코레일과의 다각적인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역여행상담센터(031-250-6229, 031-243-7878)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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