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음악극> 카니발 오브 뮤직
금난새가 선사하는 힐링의 시간
금강일보 창간 4주년 기념음악회로 마련된 지휘자 금난새의 ‘카니발 오브 뮤직’이 5월 11 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금난새의 지휘와 대전아트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로 꾸며진다.
1886년 오스트리아의 작은 카니발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동물의 사육제는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곡’을 시작으로 ‘야생마’ ‘캥거루’ ‘숲 속의 뻐꾹새’ 등 기지와 해학이 넘치는 14개의 소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용한 호수 위를 소리 없이 미끄러져 나는 우아하고 깨끗한 모습을 나타낸 ‘백조’가 유명하다. 유머 넘치고 풍자적인 음악이 주는 편안함과 해설이 곁들여져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무대가 될 예정이다.
문의 1661-0749 ? ?
김소정 리포터
<살롱오페라 시리즈> 마술피리
유쾌한 무대가 기대되는 모차르트 최후의 걸작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인 살롱오페라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이다. 모차르트 최후의 걸작인 ‘마술피리’는 총 2막으로 가공의 시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타미노 왕자가 파미나 공주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그렸다. 선이 악을 이긴다는 권선징악 내용을 담아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도 적합하다.
소극장 오페라 전문연출가인 독일인 니콜라 판저의 연출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가들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0일에서 25일까지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42-273-8333
김소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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