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수능(3등급이하) 뒤집고 IN서울 대학 합격 전략을 제시합니다.
5월 대입 합격전략 수립 - 수시 적성전형 준비의 시기!
서울, 경기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3월, 4월에 실시되었다. 결과에 따라 냉정하게 자기 실력을 평가하고 본격적인 대입 합격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일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3월, 4월 학력평가 시험에 고3 재학생만 참여하므로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복잡한 대입 전형에서 목표 대학 합격전략을 세울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데이터는 현시점에서 3~4월 학력평가 결과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3~4월 학력평가 결과를 냉정히 인정 후 대입 수시 및 정시 합격전략을 세우고, 남은 수험기간 학습 방향을 분명히 설정하여야 한다. 이에 수시 대학별고사인 적성검사 합격전략을 수립하는데 몇 가지 팁을 제시한다.
적성검사 13개 대학(5,859명)으로 대폭 축소 - 위기가 기회!
2015학년도 수시 적성전형 실시 대학은 2014학년도 28개 대학(약 18,000명)에서 13개 대학(약6,000명)으로 대폭 축소되었다. 이는 인서울 중심의 대학들을 목표로, 적성전형을 고려하는 내신/수능 3등급 이하인 학생에게는 큰 위기일 것이다. 하지만 냉정한 자기 실력 평가 후 합리적인 대입 합격전략을 세운 수험생에게는 ‘위기가 기회’라는 말과 같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내신/수능 3등급 이하인 많은 학생들이 적성 대학의 대폭 축소로 적성전형보다는 수능 중심으로 합격전략을 세울 것이며, 또한 6월 모평 이후 적성준비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먼저 합격전략을 세우고 열심히 준비한다면 그만큼 더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학생부, 수능, 적성검사 - 전략적 조합 짜기!
대입 합격전략을 짜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학생부, 적성검사/논술 등 대학별고사와 수능시험이다. 3~4월 학력평가 성적으로 정시에서 최대 합격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보고 이를 기준으로 대입 합격전략을 수시 중심 또는 수시+정시 또는 정시 중심으로 가져갈 것 인지를 냉정히 결정해야 한다.
① 모의고사 3등급 : 수능(80%)+적성(20%)
3등급 전후인 학생은 수능에 80% 비중을 두고 적성검사에 2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즉, 수능 중심으로 학습을 하면서 주말에만 3~4시간씩 적성검사 공부를 하는 방식으로 분명히 학습시간과 양을 정해두어야 한다. 학습 시간과 양을 나누지 않고 입시를 준비하다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전략적 방향타를 잃게 되어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② 모의고사 4등급 : 수능(50%)+적성(30%)+내신(20%)
4등급 전후인 학생은 적성검사 실시 대학 중 교과적성 중심인 대학이나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에 합격 목표를 설정하여야 한다. 대학별로 차이는 있지만 수능 두 개 영역 합이 7등급이면 대부분 대학의 수능최저요건을 충족시키며, 내신은 모든 대학이 반영된다. 따라서, 수능 50%(특히 자신 있는 두 개 영역), 적성검사 30%, 내신 2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주중에는 수능과 내신 중심으로, 주말에는 적성검사 중심으로 공부하는 방식으로 학습시간과 양을 정해두어야 한다.
③ 모의고사 5등급이하 : 수능(20%)+적성(50%)+내신(30%) 또는 적성(60%)+내신(40%)
5등급 이하인 학생 중 특정한 한 영역이라도 3~4등급인 경우가 있다면 수능 1개 영역만을 최저로 요구하는 대학을 목표로 수능 20%(한 영역 중심)+적성(50%)+내신(30%) 조합 형태로 학습 분배를 한다. 모의고사 모든 등급이 5등급이하인 학생은 3학년 1학기 내신관리에 40%, 적성검사에 60% 비중을 두어 학습 분배를 한다. 적성검사 대학 중 학생부 실질 비중이 높은 대학은 학생부 1등급이 주는 변별력이 높기 때문이다.
적성검사 준비 - 수능과 다른 적성 방식으로!
2015학년도 올해 적성검사는 교과적성 중심으로, 대부분 대학이 교과에서 80% 이상 출제되며 일부 대학만 순수+교과 혼합형으로 출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부 대학이나 수능학원에선 ‘적성검사가 고등학교 교과과정 중심으로 출제되므로 수능을 준비한 학생은 충분히 풀 수 있다’라고 쉽게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경쟁률이 평균 30:1인 적성전형에서 29명의 학생들이 불합격되고 1명만이 합격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만 한다. 따라서 적성전형 합격을 위해선 수능 방식이 아닌, 수능과는 다른 적성검사 방식(시간관리, 유형터득, 반복학습 등)으로, 최적화된 학습전략으로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전략적 실수 -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받아야!
학생부+수능+적성검사 전략적 조합에 대하여 위에서 일반적으로 세 가지로 나누었지만 학생들 개개인의 장단점을 고려하면 더 다양한 전략적 조합을 만들 수가 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 등 전문가와 진지한 상담을 하지 않고 주관적으로 전략적 조합을 짜다보면 핵심 사항을 놓치게 되어 열심히 공부하고도 불합격하는 전략적 실수가 있을 수 있다.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냉정하게 대입 수시 적성검사 합격 전략을 수립하고 열심히 준비하여야 한다.
수시적성검사전문
목동씨사이트 학원
입시분석팀장 강성용
문의전화:02 2693 1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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