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는 넘치지만 안전한 먹거리를 찾기는 어려운 때, 안전한 먹을거리와 건강한 삶에 대한 해답을 주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교보생명이 설립한 대산농촌문화재단은 지난 4월 12일부터 ‘2014 안전한 밥상 만들기’를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실시하고 있다.
전남 담양군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농민이 이야기하는 유기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저명인사가 들려주는 ‘똑똑하게 먹는 법’을 통해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라는 것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을 알 수 있다. 건강한 농작물이 자라는 밭에서 유기농 채소를 수확하고, 갖은 채소로 유기농 장아찌를 만드는 실습도 해본다. 한지공예, 우리 전통한옥 마당에서 울려 퍼지는 판소리와 강강술래 한마당은 오롯이 전통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다.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 등 담양의 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14 안전한 밥상 만들기’는 20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고, 전체 비용의 75%를 대산농촌문화재단이 지원한다. 5월~6월,8월~9월 9차례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대산농촌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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