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속속 개장해 겨울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백석동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 및 눈썰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야외스케이트장은 가로 50m 세로 30m 규모의 1개 링크를, 눈썰매장은 성인용 15m×120m, 유아용 15m×70m 등 2개 슬로프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휴게실 방송실 미아보호소 사무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안내 및 안전요원 등을 배치했다.
이용 요금은 야외스케이트장 입장료 1000원, 스케이트화 대여료 1000원(경로 65세이상, 장애우대 입장료만 무료), 눈썰매장은 어른 5000원, 청소년이하 3000원(경로 65세이상, 장애우대 입장료 50%할인, 단체20명이상은 30%할인)이다. 2월 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문의는 시설관리공단 시설운영1팀(529-5052)으로 연락하면 된다.
*독립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얼음썰매장
독립기념관 서곡 야영장 연못을 활용해 3900㎡ 규모의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 얼음썰매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썰매를 포함한 헬멧 보호대 등 관련 장비도 무료로 대여한다. 또한 팽이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도 함께 운영한다. 2월 15일까지 약 46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6시이다. 자세한 사항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www.i815.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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