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미래형 물의 도시 ‘스마트 워터 시티(Smart Water City)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 워터 시티(Smart Water City)란 수돗물의 생산부터 공급까지의 수질정보를 ICT기술을 활용한 홈오토메이션와 SNS, 스마트폰 APP을 통해 시민에게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파주시와 K-water는 지난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Smart Water City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최계운 K-water 사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범사업 아파트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올해 60억원을 투자해 문산, 적성, 교하, 금촌 지역의 희망 아파트를 대상으로 저수조내 수질 계측기 설치 및 홈오토메이션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실시간 수질정보를 제공하고 파주시 관내 7개 배수지에 잔류염소 균등화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최첨단산업과 고품격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파주에 걸맞은 스마트 워터 시티를 조성해 파주시민의 건강까지 고려한 최고수준의 수돗물이 공급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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