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상위권 중심 고교정책 바뀐다

부천고교 중하위권 학력향상 방안마련

지역내일 2014-04-10

부천교육지원청이 고등학교에서 학습이 더디고 느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학력향상 방안 마련에 나섰다.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3차에 걸쳐 중,고등학교 교감과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향상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성장 중심의 맞춤형 학력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학교현장의 교원들과 컨설팅단이 함께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전문가와 학교 현장 교육담당자 간의 만남에서는 입시위주의 상위권 학생들 중심의 교육 교육흐름에서 벗어나, 교육에서 소외되고 뒤처지는 학생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 마련과 기초학력보장 교육의 시급함에 공감했다.

교육청

특히 간담회에서는 ▲학교에서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 ▲전 교사가 교육과정 내에서 수업을 재구성하고 배움 중심수업을 전개 ▲수업에 소극적인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해 학생 스스로 학습 성취 경험을 갖고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단위학교에서도 기초학력전담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별 맞춤형 학력향상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단기적인 학력향상 방안 보다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것도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 박경희 장학사는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습부진학생들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중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두드림학교 운영, 기초학력향상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부천학습종합클리닉 센터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초학력 학습생태 구축 등을 통해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임도 재차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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