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소식 - 2014년 4월 2주

지역내일 2014-04-10

단원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운영
단원보건소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2014년에 전문인력(응급구조사 1급) 1명을 채용해 보건소 상설교육을 주 3회(월요일 오전 10시, 화·목요일 오후 4시) 운영하고 있으며, 20명 이상 단체 신청시 무료로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이론교육도 진행한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소생률을 높일 수 있고,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등 제세동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교육에 동참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존중을 위해 같이 노력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2013년부터 공공기관, 도시철도역사, 체육시설, 종합사회복지시설 등에 제세동기 76대를 설치했다. 또한 교육용 장비(마네킹, 제세동기) 76대를 구입, 고등학교 2개교와 시범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와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나서
지난 4월 1일 와동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건립된 와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도비 포함 37억원이 투입된 건물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 12월 준공되어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에 생활체육실·프로그램실이, 1층에는 경로식당, 2층에는 사무실·프로그램실·상담실 등이다. 또 3층은 작은도서관·북까페·프로그램실으로 구성되어 있고 4층에는 강당 등이 있다. 


안산시, 자전거보험 가입
보험금은 시 전액부담, 안산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가입 가능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당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에 따르면 2014년에도 안산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안산시민뿐만 아니라 무인공공자전거 ‘페달로’도 보험에 가입, 공공자전거 이용시 사고를 당하면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보험기간 중 안산시민이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만15세 미만 제외) 때는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보상(3900만원)하고 3~100% 후유장해 시에는 최고 39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최초 1회 진단위로금 지급(20~60만원),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해 확정판결로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보상된다.
이 밖에도 자전거 사고로 인해 구속되거나 공소 제기된 경우 방어비용 200만원, 자전거운전 중 타인을 사망케 하는 경우 피해자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이 지급된다.


화랑유원지에서 태국 설날축제 개최
안산시는 태국 노동부와 함께 4월 13일 태국 설날축제인 ‘2014 쏭끄란’ 축제를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쏭끄란은 새해를 맞아 한 집에 모여 불상과 집을 물로 청소하고 가족간 정을 쌓는 날로, 불교력 설날인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행해지는 태국 설날이다.
이 기간 동안 태국인들은 옷에 물이 마르면 그 해의 운이 중단된다고 해서 옷에 계속 물을 부어주는 풍습이 있다. 현재는 즐거운 놀이로 발전돼 지난해 액을 씻으라는 의미로 서로 물을 뿌리고 축복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2014 쏭끄란 축제’에서는 태국 방콕의 쏭끄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통퍼레이드·전통춤·전통무술 등의 문화공연과 현지 인기가수의 내한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2007년부터 ‘쏭끄란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 2013년에는 안산을 빛낼 10대 축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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