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4동 시장에서 청포도아파트 방향으로 걷다보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공방을 만나게 된다. 바로 ‘손향기 아트’다. 이곳은 전문디자이너 임희경씨가 2년 전 문을 연 토탈 공예 공간이다. 예쁜글씨 POP부터 파스텔동화그림 폼테리어 캐릭터우드 리본아트 냅킨아트 북아트 종이접기 등을 한곳에서 배울 수 있다. 문화센터와 달리 동네 공방이라 만드는 작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편한 시간에 방문해 시간제한 없이 만들 수 있어 주부들이 즐겨 찾는다. 수강생들이 수시로 들러 차를 마시며 작품을 만들다보니 동네사랑방이 됐다.
손향기에서는 인테리어 소품뿐 아니라 생활용품도 예술성 있게 만든다. 여러 공예기법을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어 완성된 작품과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취미로 시작했다 자격증을 딴 후 강사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오전에는 주부, 오후에는 주로 아이들의 수업으로 하루가 꽉 차있다. 주1회 월 수강료는 4만5천원이며, 어린이 종합공예 수업은 별도의 재료비 없이 다양한 만들기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성인 수업은 수강료 외의 재료비가 있다. 개인지도나 단체특강 일일특강도 가능하다.
위치 양천구 목4동 740-31 1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30분
문의 010-9414-5505 http://blog.naver.com/heeya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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