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소식‘기다림 끝에 핀 봄’ 바이브 with 알리
봄을 들려줄 바이브와 알리
그룹 바이브가 4월 6일 SK 핸드볼경기장(잠실 올림픽공원 내)에서의 콘서트 준비로 팬들의 기대를 끌어 모으고 있다.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과 함께하는 ‘기다림 끝에 핀 봄’이라는 타이틀로 우리에게 다시금 천천히 다가온 바이브 with 알리.
2011년 ‘나는 가수다’ 이후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재 국내인지도와 호감도가 절정에 다다른 바이브의 리드 싱어 윤민수와 천재 작곡가 류재현은 최근 6집 앨범 Ritardando의 발매로 수록곡, ‘해운대’ ‘마누라’ ‘집사람’ 등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메인싱어 바이브와 함께 콘서트를 더욱더 빛나게 해줄 알리 역시 불후의 명곡에서 승승장구 하며 이번 2014년 3월에 싱글앨범 ‘나 때문에’를 발표하면서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를 화상환자를 위해 기부 할 예정이다. 바이브의 윤민수는 지난 3월 화상환자를 돕는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의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화상환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해들은 계기로 이번 콘서트에 그 뜻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공연을 앞둔 윤민수는 “화상환자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공연을 관람하시는 관객여러분께서도 화상환자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1599-070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소식 임태경 콘서트(TK CONCERT)
천상의 목소리 임태경,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뮤지컬 배우 겸 크로스오버 테너인 임태경이 오는 4월 19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앵콜 콘서트를 갖는다. 이 콘서트는 서울 LG아트센터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투어와 안양, 수원, 김해, 대구, 부천, 원주, 성남, 부산, 창원을 거친 콘서트를 마무리 짓는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간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줬던 다채로운 그의 모습과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변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임태경은 크로스오버 테너로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야제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의 협연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5년 한국 창작 뮤지컬 ‘불의 검’에서 가라한 아사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 공식적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뮤지컬 ‘겨울연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스위니 토드’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 등 내로라 하는 작품들의 주연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음반 발매, 콘서트 등 가수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임태경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투어 콘서트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무대 하나하나까지 직접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2-549-5520
박지윤 리포터
전시소식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 증강현실체험전
잃어버린 낙원, 야생 세계에 대한 관심과 감동 전달
세계 최고의 야생 사진가들이 기록한 야생동물들의 모습과 국내 최초 사람의 동작에 반응하는 증강현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 증강현실체험전''이 오는5월 25일까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자연사박물관(National History Museum)''과 ''BBC Worldwide''에서 매년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 상,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경력이 있는 세계적인 야생동물 사진가들의 대표작품 100여 점이 공개된다.
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보유한 사진가들이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담아낸 전시작들은 현대사회가 억압해왔던 인간의 야생적 본능을 관조할 수 있는 사색의 기회를 제공, 메마르고 각박한 현실 속에 잃어가는 도시인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 동작인식 증강현실 시스템을 적용하여 관람객들을 더욱 실감나는 야생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 이번 전시에서는 5미터 대형화면 속에서 관람객들의 움직임에 맞춰 반응하는 7종(미어캣, 캥거루, 펭귄, 북극곰, 고릴라, 돌고래, 호랑이)의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은 시공간을 뛰어 넘어 야생동물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문의 02-792-2633
박지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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