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미술관 한일교류전 ‘춘풍교감’

한국& 일본, 미술작가들의 봄바람 같은 만남

지역내일 2014-03-30


<보리-생명> 60x100㎝, 한지에 캔버스, 먹과 아크릴

‘춘풍교감’은 한국작가 15명과 일본작가 15명 등 총30명이 참여하는 한일 교류 전시로, 대청호미술관과 청원군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 작가들과 일본 동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5명의 일본작가를 초대해 개인적인 친분과 교류가 선행된 전시다. 경계이탈과 영역의 구분을 스스로 벗어나는 전시를 제시한 것. 출품 작가들은 회화, 드로잉,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일본 현대미술의 흐름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의 본원적 소통가능성에 의미를 두고 지리적 경계와 문화에 대한 취향에 있어 관대하고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교류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간 : 4월 3일(목)~5월 6일(화)
장소 : 대청호 미술관 전관
문의 : 251-4062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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