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에서는 정정협정 60주년에 즈음해 ‘평화아카데미 기획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숨, 쉬고싶다!’를 타이틀로 총 3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1강은 11월 29일 오후 7시부터 ‘국정원에 빼앗긴 민주주의’를 주제로 박주민 변호사가 강의를 하게 된다. 2강은 12월 6일 진행 예정으로, ‘난 정규직?, 비정규직? 아님 인턴?’을 주제로 쌍용자동차노조 한상균 전 지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3강은 12월 13일 진행 예정으로, ‘통일, 꼭 해야 해?’를 주제로 김진환 건국대 교수가 강의를 하게 된다.
장소는 부천시민학습원 3층 강의실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40명까지 무료로 들을 수있다.
부천평통사 관계자는 “얼마 전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는 대학생, 젊은이들이 거의 없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분단으로 인한 고통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연관되어 있고 녹아져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한 사람의 국민에게라도 60년 된 분단의 족쇄를 끊어내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 : 부천평통사 032-671-7179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