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억과 낭만을 즐기며 시원한 가을바람과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가을에 타기 좋은 자전거길’을 선정하였다.
첫째로 선정된 전주 자전거길은 마전교에서 삼천교까지 삼천 좌안둔치 10km 구간으로, 삼천 하천 산책로를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전방으로 모악산이 한눈에 보이고, 자전거길 주변 갈대와 억새풀 사이로 시원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길이다.
둘째로, 월드컵경기장 전주수목원 도도동 득룡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은 자전거전용도로로 스피드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라이딩을 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다음으로 한옥마을 향교 경기전 등에서 볼거리를 즐기고 한벽당 자연생태박물관을 거쳐 바람쐬는 길을 따라 은석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은 관광·레저·여가 복합형 자전거길로, 한옥마을 전동성당 향교 경기전 등 문화 유적지에서 관광을 즐기고, 자연생태박물관에서 생태환경 관람을 한 후 바람쐬는 길, 전주천을 따라 전주천변 억새와 시원한 가을바람 등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에 나선 가족 및 연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마지막으로 덕진공원 도립국악원 조경단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동물원 전주역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은 문화와 역사, 여가와 휴식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길로, 자전거 라이딩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휴식과 더불어 문화, 역사탐방을 겸할 수 있으며 동물원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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