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 제주교육원은 산남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시작으로 본적격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산남고를 시작으로 올 한해 2박 3일 과정에 57교 1만 3151명, 3박 4일 과정에 14교 3196명의 수학여행과 23기관 2693명의 교직원 연수 등 단체 이용객 1만 9000여 명이 교육원을 이용할 예정이다.
교육원 정달훈 원장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공동체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친구, 선생님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교육원은 수학여행이나 전지훈련으로 제주를 찾는 충북지역 학생,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직원 등의 연수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연면적 6,371㎡,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학생단체 1일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학생 이용료는 1일 기준 생활관 1인당 1000원, 식비는 1식에 4000원이며 콘도는 1실당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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