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영어교육의 산실-라시움어학원

대전 영어교육 수준을 끌어올리다

원서 읽기로 2배 빠른 실력향상…정통 디베이트 수업 가능

지역내일 2014-03-30



영어가 필수인 시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영어는 여전히 정복해야 할 높은 산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영어교육에 좀 더 집중하는 시기인 초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더욱 깐깐한 잣대로 내 아이에게 맞는 곳, 실력을 탄탄하게 키워주는 영어교육기관을 찾게 된다. 하지만 넘쳐나는 영어전문학원들 속에서 옥석을 골라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깐깐한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라시움어학원’에 주목해보자. 이곳은 지난 12년간 대전 영어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학부모들 사이에서 집중적으로 조명 받아온 ‘리딩타운’이 1년 전에 새롭게 시작한 곳이다. 리딩타운은 국내 최초로 어학원에 영어도서관을 설립해 전국적으로 영어 원서 읽기 바람을 일으켰고 늘 영어교육의 중심에 서있었다.



변화하는 인재 상에 맞춘 영어교육 실현
미국이나 유럽 등 교육선진국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차츰 창의력, 표현력, 비판력을 키우는 교육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흐름은 특목고 입시 변화와 대학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기업체 입사에서도 비판적 사고와 합리적 의사소통,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이 주된 키워드가 된지 오래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설득하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인 것이다.
라시움어학원의 프로그램도 여기서 출발했다. 자신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영어로 자유롭게 쓰고 말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단순히 점수를 올리기 위한 영어교육이 아닌 능숙한 영어표현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학습 모델로 삼았다.
“시대적 변화에 맞도록 라시움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읽어내고 핵심어휘를 기반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창의적이고 비판적으로 쓰고 말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데 목표를 뒀습니다.” 라시움어학원 김성환 대표가 밝히는 라시움 러닝 프로그램 도입 배경이다.
라시움 러닝 프로그램을 접한 학생들은 빠른 시간 내에 영어의 기본 스킬과 패턴을 익힐 수 있다. 이는 미국 대학 영어교육연구소와 미국 동부 명문 보딩스쿨, 캐나다 밴쿠버 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4년간 한국 학생들에게 맞도록 연구 개발한 커리큘럼과 교재에서 비롯된다.
 



영어 원서 읽기로 두 배 빠른 효과
효과적인 영어교육 방법으로 영어 원서 읽기는 오랫동안 강조되어 왔다. 때문에 대다수의 영어교육기관에서 빠지지 않는 교재가 바로 영어 원서이다. 김 대표는 “책에는 스토리가 있어서 학생들이 쉽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교육으로 연결된다.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유추하고 문법을 캐치해 자연스레 영어수준을 높이게 된다”고 원서 읽기의 장점을 전한다.
라시움어학원에서 3개월간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원서의 양은 40~80권이다. 여기에 라시움 내 영어도서관에서 대출해 스스로 읽는 책과 전자도서관에서 숙제로 노출되는 책까지 더하면 최소 80~120권에 달한다. 대부분의 영어전문학원에서 3개월간 다루는 원서의 양은 10~20여권 수준인 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차이다. 라시움의 전신인 리딩타운에서도 60~90권의 책을 사용했으니 훨씬 더 방대한 영어독서에 노출되는 셈이다. 

“학생들의 정확한 영어수준에 따라 반이 구성되고 레벨에 맞춘 영어 원서 읽기가 진행됨으로 학생들은 영어에 흥미를 갖고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이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단계별로 어휘나 문장수준이 서서히 높아지고 책 속에 재미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학생 본인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으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흥미를 많이 느낍니다.” 김 대표가 전하는 두 배 빠른 영어실력 향상의 비결이다. 
실제 라시움어학원의 프로그램이 적용되면서 학생들의 영어수준이 급격히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시움에 다니는 학생들의 99%가 레벨이 상향된 결과를 받은 것. 이 중 15%의 학생들은 영어 레벨을 점프해 반을 재조정 받았을 정도다. 김 대표는 “리딩타운이었을 때는 3개월에 한 번씩 치르는 레벨테스트에서 통상 15% 학생들이 스테이 되곤 했는데 라시움 전환 후 이런 결과를 받아서 두 배 빠르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학생중심 수업으로 동기 유발 교육
라시움어학원의 레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영어를 이제 접하는 초등 1학년부터 시작하는 라시움 드림, 자신의 생각을 문단 형식으로 쓰고 표현이 가능한 학생들이 대상인 라시움 지니어스, 탄탄히 영어실력을 쌓아온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심층 수업이 진행되는 라시움 글로벌이다.
모든 수업은 스토리 북과 논픽션 북을 이용해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유창성과 창의성에 바탕을 둔 통합 영어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를 기반으로 파닉스 및 단어습득, 문장쓰기, 이해력 훈련, 발표, 토의, 토론으로 실력을 점차 확장해간다. 

라시움의 학생 관리파일을 보면 실력향상 정도를 볼 수 있는데 분기별로 진행되는 학부모 간담회에서 상담 자료로 활용이 된다. 3개월, 6개월, 1년간의 학습과정이 한눈에 확인이 가능해 영어실력 향상이 객관적으로 나타난다. 학생들이 직접 쓴 에세이는 복도 곳곳에 게시해 확인할 수 있다.
학기별, 월별, 주별 목표가 주어져 목표 달성에 대한 학습 동기부여가 되는 시스템도 장점인데 모든 수업은 학생들이 3~4명씩 팀을 이뤄 협의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책의 내용과 연계해 학생들은 본인의 경험과 연결시켜 문장을 쓰고 발표하는 교육을 받고 주어진 과제에 집중할 수 있다. 때문에 부모의 도움 없이 스스로 숙제를 해결하는 힘이 키워진다는 것이 라시움 측의 설명이다.


정통 디베이트 수업 가능, 중등 내신 관리도
라시움 지니어스반과 글로벌반 학생들은 수준 높은 챕터 북을 바탕으로 발표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이며 비판적 글쓰기가 가능하다. 체계적인 리딩 통합교육을 기반으로 예술과 철학 과목이 접목돼 학생중심의 발표, 토의, 토론, 에세이 전문어학원으로의 변화가 정확히 나타나는 대목이다. 

예술 시간에는 세계의 명화를 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발표하거나 팀별로 직접 연극대본을 만들어 연극으로 표현한다. 철학수업에서는 나만의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발표를 통해 타인을 설득하는 연습을 하게 된다.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주제와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 이것은 지적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해 튼튼한 영어기반이 된다.

매 학기마다 진행되는 프레젠테이션과 디베이팅 실전대항을 통해 전국대회와 미국 하버드 대학교 또는 예일 대학교가 주최하는 디베이팅 국제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작년 2월에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열린 39회 전미 디베이팅 대회에 동아중 황대영 군이 한국대표로 참가했고, 10월에는 미국 예일 대학교 21회 전미 디베이팅 대회에서 만년중 오기준 군이 한국대표로 참가해 500팀 가운데 150위에 오르는 결과를 받았다. 모두 라시움어학원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이룬 성과다.
라시움어학원에서는 중등 내신 관리와 중등 특목고 관리반도 운영 중에 있다.  
문의 : 042-471-0578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인터뷰-라시움어학원 김성환 대표
Q. 학원 이름에 쓰인 라시움은 어떤 의미인가.
-라시움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자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며 역사와 종교, 철학, 문학과 예술을 토론했던 장소이다. 따라서 라시움어학원에서는 영어 원서와 예술, 철학에 기인한 교재와 주제로 영어 유창성과 발표, 토의, 토론, 에세이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비판적 사고를 가진 인재양성에 목표를 둬 교육한다는 의미다.


Q. 라시움어학원의 영어 학습 방법은.
- 정확한 레벨에 따라 점차 실력이 오를 수 있는 많은 책을 이용하여 읽고 쓰고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한 토의, 토론수업 방식이다.


Q. 독창성이나 경쟁력은 무엇인가.
-학생 레벨별 키워드에 맞춘 수업과 학생중심 수업이다. 영어 원서를 매개로 담당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워크북을 활용해 수업에 활용하므로 학생들의 흥미가 높고 교육 효과가 눈에 보인다. 정통 디베이트 수업이 가능한 점도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토플시험 준비로 이어져 스피킹과 라이팅에서 고득점으로 연결된다.


Q. 영어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영어교육을 하는데도 목표가 있어야 한다. 대학이 목표가 아닌,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되는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다.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고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창의적이고 사고력이 뛰어난 아이로 기르기 위해서는 영어교육의 방향도 업그레이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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