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자중학교 ‘참사랑’ 봉사동아리가 전국 10대 학교 동아리에 선정됐다.
참사랑 봉사동아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전국 초·중·고 동아리 겨울방학 진로탐험활동 지원 사업’에 공모, 전국 10개 동아리에 선정됐다.
지난해 여름 이예빈(3년) 양 외 12명의 학생들이 봉사동아리를 조직해 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한 진로진학담당 장선순 교사와 함께 마사지 봉사를 시작했다. 사회복지사와 상담사에 관심 있는 학생이 많아 방학 진로탐색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 분야를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참사랑 동아리는 마사지 기술배우기, 주변 장애인 및 사회복지관 방문하기, 노인요양원 마사지 봉사활동 참여하기, 경로당 마사지 봉사활동 참여, 꿈 출석부 만들기, 진로마인드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아리 회장인 이예빈 학생은 “동아리 학생들이 일단 봉사를 좋아하고 남에게 베풀 줄 아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긍정적인 마인드로 참여했다”며 “봉사가 쉽지는 않지만 행복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참사랑’ 동아리를 포함한 10개 동아리가 서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각각의 진로탐험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이후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6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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