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세계적 수준의 한국 성형외과

지역내일 2013-11-03

한국의 성형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여 중국. 태국. 베트남 등의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형외과를 찾고 있습니다. 성형외과학회가 열리면 중국에서 많은 의사들이 와서 배우고 가며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중국에 직접 가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성형기술이 발전은 환자들의 수준 높은 기대치와 의사들의 노력에 의해서 얻어진 결과입니다. 환자들은  방송에서 보여지는 젊고 예쁘거나 멋지고 잘 생긴 연예인들을 보면서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은 욕망이 생기게 되고 연예인들이 성형사실을  고백하면서 성형수술을 받은 것을 감추기만 했던 과거와 다르게  주변에서 많이 하고  나도 하고 싶어하는 일상적인 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수많은 성형 정보중에는 수술전후를 비교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쉽게 접하게 되면서 환자들도 그와같은 결과를 기대하게 되면서 성형기술도 보다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술전후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의사가 아니라 의느님이라고 불릴 정도의 결과를 얻는 경우는 실제로는 적습니다.


성형외과가 많아지고 광고를 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다른 성형외과와 차별화 하여 눈에 띄기 위해서 문자보다는 직접적으로 수술전후를 비교하는 사진으로 홍보를 하게 되었고 사진에 사용되는 경우는 평균적인 결과가 아니라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은 모습을 광고에 사용하게 되어 실제 그 성형외과의 평균적인 결과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이런 수술전후 사진을 보면서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인 병으로 진료를 받는 것과는 달리 평균적인 진료결과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재수술을 하여 성형외과 홍보사진처럼 되려고 하는 경향이 높아졌습니다.


재수술을 하게 되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재시험처럼 공부를 할수록 점수가 높아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서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재수술이 많아지면 수술한 모습이 더 강조되고 인조적인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성형미인을 요즘은 너무 비슷하고 어색하게 보인다고 하여 성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실 이 소리를 들었을 때에 마음속으로 화가 나기도 하고 크게 느껴지는 점도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예쁘게 보이거나 더 멋지게 보이는 모습을 선호하면서도 성형이라는 것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점이 표리부동한 모습이고 성형한 모습이 서로 엇비슷하게 되어 간다는 것을 볼때는   인조적인 모습이 너무 나게 된다는 것이 성형를 받는 환자는 주변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성형을 하더라도 지나치게 하지 말고 부족하더라도 성형한 모습이 너무 표시가 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요구가 요즘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성형외과 의사는 높아지는 환자요구와  티나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성형을 해야한다는 요구를 받게 되면서 성형기술을 점차 발달시키지 않을수 없게 되었고 최근에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한국의 성형외과가 되었습니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재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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